어제도 신나게 망하였어요. 한가지 좋았던 건 며칠간 배불러서 그런가 원래 홍양 때 잠도 설치는데, 어찌나 꿀잠이 쏟아지는 지, 잠을 너무 잘잤어여ㅋㅋ 문제는 얼굴이 부어서 아침에 눈도 안 떠짐;;
어제 모닝발레 바워크. 얼굴이 달덩이라 땀을 빼기 위해 속성으로 하였어요. 얼굴에는 차가운 마스크팩을 붙이고;;;
아침~오후 간식.
점심 때 팟타이랑 뿌뽯뽕커리 먹으면서 또 과식했네요.
오후 퇴근길
저녁-_-; 크림치즈 호두과자를 지하철 역에서만 사먹을 수 있어서, 다시 재택하니까, 집에서 두고두고 먹으려고 10개 따리 샀는데, 2개 서비스 준 것까지 12개를 한번에 다 먹어 버렸어요.
저녁에도 다리가 띵띵 부어서 이불 자국 난 게 안 없어짐😱
확실히 회사 가니 고칼 고나트륨으로 많이 먹고, 특히 채소랑 과일을 못 먹게 되네요;;
[오늘 공체]
안 그래도 홍양 버프로 붓고 변비도 오는데, 식단까지 불량하게 해서, 한결 붓고 오늘은 체지방도 늘었어요.
이틀연속 불량 식단이 체지방으로 축적됐는 지, 10.3kg에서 10.7kg으로 up. 몇 달 다욧이 도로아미타불 됐네요😭
오늘부터 다시 재택근무니 모범 모드로 돌아갑니다. 홍양 때 부기로 찐 살도 살은 살이라서 빼려면 오래 걸리는데, 속상하지만, 많이 먹은 내 잘못이니😅앞으로는 내 몸으로 관대하게 테스트 하지 말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