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청 덥네요. 31도 찍었어요.
아들내미가 배가 안고프다며 아무것도
안먹고 시험 보러 갔어요.
시험 끝나고 와서도 배 안고프다고
영어학원에 그냥 갔는데 밤 9시에야
끝나서 왔어요. 물어보니 학원에서
김밥 한줄 먹었대요.
남편은 아들이랑 저녁 먹겠다고 내내
기다렸는데... 결국 밤늦게 저녁 먹었네요.
아들내미땜에 걱정이예요.
밤에 늦게 자고 밥도 잘 안 먹고. 에휴.
더 커야 하는데 성장에 안 좋은 짓만 하니...
전 적당히 먹고 운동은 쬐끔 했네요.
더워서 운동 의욕이 사라졌나?
정신차리고 내일은 불태워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