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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kg→44kg, ‘헬스’로 4달만에 -12kg뺀 그녀의 운동법,식단 대공개!


오늘은 ‘헬스’로 건강한 운동습관을 기르면서, 10kg 이상의 감량을 이뤄내고, 불면증과 우울증도 이겨낸 다이어터 ‘샙닝’님이 주인공이신데요.


놀랍게도 다이어트 초반에는 굶다시피 먹지 않으면서 해서, 요요도 많이 나타났었다고 해요.


이것을 운동으로 건강하게 극복해낸 그녀의 성공적인 체중감량기를 함께 만나보아요!


나이: 23세,: 153cm
몸무게 변화: 56kg44.7kg
감량기간: 2019년 7월~ 2021년 6월

운동기간: 2021년 2월~6월


질문1. 50kg대 후반에서 40kg 대까지 감량을 해내셨는데요. 체중감량의 일등공신을 꼽아주신다면요?
저는 제 체중의 일등공신은 무조건 ‘헬스’라고 말하고 다녀요.

처음에 PT상담을 갔는데 가격도 그렇고, 너무 심한 운동만 시키실까 봐 부담스러워서, 조금 고민을 하고 시작했어요.

근데, PT를 받으니 식단, 운동루틴, 스트레칭 등 제 몸에 맞게 알려주시고, 개인운동때도 뭐 할지도 알려주시고, 따로 봐주시기도 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처음 헬스장가서 쟀을 때 체지방 38.7% 골격근 16.1kg이였는데, 현재는 체지방 27%에 골격근 17.3kg이 됐답니다.

질문2. 다이어트 후, 체중이나 체지방이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인가요?
체중은 굶었을 때 잘 빠지긴 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골격근만 빠지고 체지방은 오히려 증가했더라고요.

운동하고 나서부터 정말 눈으로 보일 정도로 몸이 변하는 게 느껴졌어요. 4개월만에 체지방을 무려 10%이상 감량했으니까요.


질문3. 평소에 운동을 별로 안 좋아하셨다던데, 어떻게 운동으로 감량을 하셨나요?
2019년도에 56kg까지 살이 찌고 나서, 2020년까지 6개월마다 1달씩 한약 다이어트 하면서48kg까지 살이 빠졌는데, 그러다 또 금새 쪘어요.

마지막 2020년 7월에 하다가 몸에 두드러기처럼 올라오고 쓰러질 뻔도 하고, 살도 그 전처럼 빠지지도 않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요요가 와서 55kg까지 쪄서 2020년 9월부터 식이조절 하기 시작했고, 10월부터 플라잉 요가를 다니게 됐어요.

가서 처음 인바디를 쟀을 때, 52kg에 체지방이 35%였고 골격근은 18kg였어요.

식이조절 하는 법을 몰랐을 때라, 기초대사량 1000kcal 정도 먹으면 되는 줄 알았고 탄단지의 개념도 전혀 몰랐어요. 다이어트에 완전 무지한 상태였죠.

그리고 바로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운동은 못하게 됐고, 식사량은 점점 줄여갔어요.

식단에 강박이 생겨서 1000kcal도 안 먹는 날이 많았고 폭식하는 날이면 너무나 우울했어요. 그렇게, 2월까지 50kg~51kg까지 유지했어요

그때, 우울증과 불면증이 심해져서 약까지 먹기도 했던 터라,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해질 수 있을 거 같아서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될까 생각했어요.

Pt가 그래도 이끌어줄 선생님도 있고 의지가 생길 거 같아 헬스를 하게 된 거예요.


질문4. 체중과 몸매를 바꾸는 데 어떤 운동들을 하셨고, 가장 효과를 많이 본 운동에는 뭐가 있나요? 그리고, 하루에 운동량은 얼마나 하셨나요?
허리디스크가 안 좋아져서, 필라테스로 한달 정도 재활로 했고, 플라잉 요가도 1달정도했는데 저한테는 너무 아프고 잘 맞아서 안가게 됐어요.

헬스는 2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고, 스트레칭 30분, 웨이트 4-50분, 유산소 30분~1시간 주 4-6회 갔어요. (pt는 주 2회요)


질문5. 초반에는 일반식으로 드시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타이트하게 드시는 분들도 많던데.회원님은 식단은 어떻게 드셨고, 식이조절은 어떤 식으로 하셨나요?
저도 일반식을 하다가 바디프로필을 6월 말쯤 찍으려고 계획해서, 예약 한달 전부터는 계속 식단을 타이트하게 줄여갔는데요.

그러니, 너무 우울해지고 운동할 힘까지 안나서, 차라리 취소하고 즐겁게 운동하는 게 낫겠다 싶어, 캔슬했어요.

식단은 탄수화물130g, 단백질100g, 지방 30g 이런식이였고,

보통 식단은아침: 바나나, 사과 200g + 닭가슴살 100g,점심: 밥 150g + 생선, 고기종류 150g + 채소, 저녁: 현미식빵 100g+ 단백질쉐이크 + 과일, 딱히 순서를 지키지는 않았어요.

외식하게 되면 초밥이나 고기, 서브웨이 정도를 먹었어요. 술 먹는 횟수도 한 달에 한번씩으로 줄이고, 안주는 되도록 안 먹었어요.

저는 굶어서 많이 빼다 보니 식욕이 너무 없어져서, 억지로라도 먹으려 했어요.

만약 먹고 싶은 거 드시고 싶다면, 너무 참지 말고 두 세입이라도 드세요! 그렇다고 막 살찌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되려 폭식할 수 있어요!


질문6. 운동과 식단을 처음부터 병행하셨나요? 아니면, 어느 정도 다이어트가 적응된 후에, 병행해나가셨나요?
저는 지방이 많아서 성인병이나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운동과 식단을 병행했어요!

질문7. 음식으로 보상해주는 치팅데이도 가지셨나요? 시시때때로 올라오는 식욕 참기 힘들 땐, 어떻게 대처하셨어요?
술을 좋아해서 치팅은 한 달에 1번 술 마시는 걸로 했고, 생리할 때는 단게 당겨서 먹고 싶은 초콜릿이나 젤리 한 봉지는 먹었어요.

그리고, 아예 안 먹고 참기보다는 어떻게 먹어야 좀 더 건강하게 먹을까를 생각했어요. 예를 들면, 짬뽕을 너무 먹고픈 날은 짬뽕밥만 시켜서 건더기만 먹는 식으로요.

질문8. 다이어트 도중에 요요가 나타나서 많이들 힘들어하시던데, 요요는 없으셨나요?
저는 한약 다이어트로 요요가 많이 나타났던지라,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는 정말 추천하지 않아요.

너무 극단적인 식단이랑 운동도 오히려 의지를 떨어뜨릴 수 있고요.

운동하면서는 중간에 디스크에 문제가 생겨서 시술을 하게 되어 1달 정도 운동을 못했더니, 골격근이 1kg이 빠져버려서 다시 올리는 데 1달이나 걸렸어요.

몸도 아픈데 운동도 못하게 되니까 목표도 무너지고 너무 힘들었어요. 요요도 이런 기분이겠죠?


질문9. 다이어트를 잘 해나가기 위해 본인이 실천했던 것들을 간단히 3가지만 소개해주시겠어요.
첫 번째, 주 4회 이상은 운동가기, 습관 들이는 게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하기 싫은 날도 가서 유산소를 30분이라도 했어요.

두 번째, 국물이나 짠 음식은 주 1회 이하로 먹기, 국물을 너무 좋아하지만, 되도록 한입만 먹거나 아예 안 먹으려 했어요. 힘들긴 했는데, 안 먹으니까 위가 편해져서 좋더라고요.

세 번째, 술을 주에 1회 이상 2~3병 마셨는데, 한달에 한번으로 횟수와 먹는 양도 줄였어요.


[이미지: 감량 전과 후]
질문10. 앞으로의 다이어트 계획과 다이어트 중인 분들에게 조언한마디 부탁드려요!
앞으로 몸무게를 유지하고, 골격근을 더 늘려서, 정말 저 스스로를 인정할 수 있는 날 바디프로필을 찍을 계획이에요.

가능하다면, 매년 찍어서 기록하고 싶어요.

저는 운동을 하면서 우울증과 불면증도 좋아지고, 행복해졌어요. 그리고,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지고, 자존감도 많이 올라간 거 같아요.

내가 뭔가 해서 이뤄냈다는 성취감이 대단한 거 같아요. 제가 느낀 기분을 여러분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성공후기 글을 올렸고 궁금한 분들께 모두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처음 시작하기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 지 공감하기 때문에 도움이 되고 싶어요.

성공의 기준도 각기 다르고, 결과가 자신의 기대감에 못 미칠 수도 있지만 다들 행복하게 다이어트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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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쁜이*
  • 07.14 08:38
  •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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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madam4114
  • 07.13 02:41
  •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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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두듕둔
  • 07.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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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릴리
  • 06.2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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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파이브네임
  • 06.07 01:30
  • 와 대단하세요 🫢 저도 먹으면서 헬스 피티중인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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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Bazaar
  • 05.28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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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네@dasom080
  • 05.21 23:27
  •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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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지방타파아자
  • 05.20 22:06
  • 와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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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갈매21
  • 05.17 08:46
  • 와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저도 불끈!! 헬스 열심히 다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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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카@cnc1215
  • 05.15 13:11
  • 와 대단하셔요.. 저도 따라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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