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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원해서 시작한건 아니고 병원도 입원하고 엄마도 편찬으시고 권고사직을 당하고 입맛은 안드로매다로 보내고 일주일
구직하는데 옷이 오년전이라 실급 육개월 받고 구직하니 옷이 아날로그라 저렴한거로 사자니 사이즈가 아가들 사이즈도
그래 이참에 다이어트 해보자
그리고 시작했는데 오늘이 첫날.
칼로리를 보자니 아이스크림이 이백칼로리 가까이되고
만보 걸어야 삼백칼로리로구나… 하면서 가장 쉽고 가장 빠르며 칼로리 소모가 높은 운동을 찾다…하다 말다…
다신샵에서 주문한 간식은 내일 도착할 것 같고…

건강채널에서 단백질을 잘 챙기라던데 먹기시작한 프로틴은 배앓이를 선물해 주었다… 짧고 편한 다이어트 한번 해보면 좋겠는데 그러면 다들 다이어트 다했겠지

오랫만에 많이 움직였지만 난 만보를 채워야 하니 산책을 가야 할 것 같다 아.. 몸이라도 성하면 웨이트강도라도 높힐텐데 느림보다이어트가 과연 성공할 것인가.. 빗근이 아프다 상채는 사이드로고 익스텐션도 못하겠다

적게먹고 적게 움직이려고 하니 해피콘 쿠폰이 행복하게 해주고 스벅쿠폰이 신제품매뉴를 고르라고 말하는것 같다

음 괜찮아 걷고 슬로우버핏도 있고 운동은 많으니까…라고 적고 취업이나 되라 라고 생각해 본다

상큼한 옷에 반은 넘어가 다이어트라는 글자를 자주 생각해 본다 유명 브랜드도 아니고 넘나 저렴한데 색상부터 상큼하니 입는것 자체가 기분전환을 준다

종종 보던 작은 사이즈 옷 걸어두고 보면서 다이어트 하란 말이 이건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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