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단입니다.
금욜 저녁에 하도 먹어서, 배가 안 고파 오전에 두유 하나 먹고, 남자친구 놀러와서 점저로 삼계탕 하나씩 끓여먹고, 후식으로 치즈크림빵 나눠 먹고, 복숭아를 2개나 먹었어요.
복숭아를 너무 늦게 9시쯤 먹고, 얼마 안되어 누워서-_-;; 자고 일어나니 또 위산이 역류했나 보더라구요. 목이 아프고 입고 깔깔한 게, 하아아… 8시 이후 금식이라고 냉장고에 적어 놔야지, 이러다 진짜 식도나 구강이나 이비인후과 쪽에 암이라도 생길 것 같아요. 체크리스트에다가도 추가 해놔야겠음요.
8/8 일요일 공체.
주말이다 보니까 아침에 움직거리다가 공체를 늦게 재서, 또 체지방률이 낮게 나왔어요. 실제로 감소한 건 아닌 거 같아요.
아침에 깨서 움직거리다 보면, 얼굴에 몰렸던 피가 다리로 가면서 다리로 부종이 이동해서-_-체지방률이 떨어지더라구요.
가정용 양발 체성분계의 경우, 하체의 성분만 측정해서 전체 추정치를 내다 보니, 하체로 수분이 몰리면 근육량이 올라가면서, 체지방률이 떨어져요.
그래서 저녁시간으로 갈수록 낮게 나오죠.
암튼 오늘은 야식 절대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