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조상과 연결되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봐요. 그 사람들은 내 가족을 이룬 사람들이잖아요. 나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들한테 절대로 중요했던 것이 우리가 어떤 뿌리를 가진 가족인지 알고 있는 것이었어요.‘ by 데니스 텐
한국어 교사 공부를 하고있어요....
과정의 마지막 단계를 밟고 있는데,
한국인 이민사와 관련한 교육계획안을 작성하면서
25살의 젊은 고려인 청년이자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한 얘기에 마음이 턱 막히게 되네요....
낯선 곳에서 나는 나의 뿌리를 기억하는가?
그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는가?
이상 잡담&주절거림을 포함한 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