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사서 망했어요;
며칠 전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에서 보고, 호기심에 밀키트를 4개나 샀는데, 전부 냉장이라 유효기간이 일주일이더라구요!
게다가 전부 2인분씩이라, 당분간 밀키트만 먹어야 할 듯;;
어제 아침 산책하고, 바로 볶음우동 해먹었는데, 칼로리도 안 적혀 있고, 생면 말고는 재료가 1인분씩 포장이 안되어 있어서, 반으로 나눠서 질량 재고 먹으려니 더 힘들더군요;;
게다가, 비닐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번잡스럽고 밀키트 다신 안 살 듯 해요.
또한, 볶음우동이 기대한 맛 아니고, 너무 매워 지옥을 맛 봤어요…
밀키트 처분을 위해, 저녁엔 친구 불러서 스테이크 2인분이랑, 일식 야끼소바 1인분을 나눠먹고, 호도과자도 해치웠어요.
그나마 저녁은 맛있어서 만족함.
하지만 너무 번잡스러워서 다시 구입할 생각은 없음.
친구랑 저녁 먹고 또 산책.
아침저녁으로 산책했더니, 발바닥도 아프고(운동화 바꿨더니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좀 불편하네요;;) 두 번 밀키트 해먹고 설거지 왕창 했더니, 다리붓고 힘들어서 근력운동 1분 하다가 잠;;
오늘 공체. 아침에 늦잠 잤더니 공체가 좀 내렸네요.
체지방은 전일과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