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지나갔다 정말 미친 뜻이 한 거 같다 운동량을 2배로 올리고 별짓을 다했다 이번 달은 거의 3키로 뺐다 총 23키로 뺀 건데 효과는 아주 좋았다 다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순간순간 내가 왜 이렇게까지 운동을 하는 거지? 이유도 없는데 있다면 나도 사이즈 작은 예쁜 옷 입어보기? ㅋㅋ..하면서 이만하면 되지 않았을까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매일 나 자신과 싸운다 한마디로 의지가 약해진 거 같다 하루 일상을 거의 다 헬스장에서 보내려 하니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효과를 보니 만족스럽다 이제 얼마 안 남았다 본가로 돌아가면 또 못하겠지? 도중에 풀리면 더할 수 있고 여기 있는 동안은 최선의 최선에 돌아가서 혹시 못해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정신이 힘들어도 여기 있는 동안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거다 난 할 수 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