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박 2일 놀러나와서 오늘은 공체가 없어여.
어제 모닝 발레
용산역에서 부리또 먹고 KTX 타고 남원 예촌 한옥 호텔 왔어요.
저녁에 한정식 먹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주전부리 먹고…
너무 많이 먹었어요. 대충 기록하긴 했는데, 부리또가 워낙 커서 칼로리가 더 나갈 지도;;
비 오는 시간 피해서 한복입고 사진도 찍고, 낮이랑 밤에 광한루 산책하고, 오리랑 잉어 먹이 주고,
정말 많이 걸었네요. 근데 너무 먹었나 눈바디가 영…
암튼 남원, 음식도 맛있고, 광한루도 볼 만하고, 한옥 호텔도 고풍스럽고, 한번 올 만한 것 같아요.
오늘 아침까지 너무 든든히 먹어서 오늘 점심 저녁은 간단히 먹어야겠어요. 연휴 마무리 다들 잘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