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식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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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발레에 동네 공원 산책하고, 다 괜찮았는데 저녁에 로제 닭갈비 먹었거든요.
모짜렐라 치즈 녹은 걸 아깝다고 양념 싹싹 긁어먹어서, 오늘 공체 신기록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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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짜서 밤에 야식으로 배까지 먹음. 배는 일기 기록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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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컬로리는 그럭저럭인데, 낮에 먹은 고래사 어묵이랑 저녁 로제 닭갈비 때문에 나트륨 대폭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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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체는 부종 와서 신기록요. 아아아;; 갈수록 띙굴해지고 있어요.
근육 벌크업 되서(부종) 체지방은 10.7kg 평소랑 비슷하지만, 눈바디가 보기 싫은;;
오늘 응가를 한 4타임은 하긴 했는데… 내일은 좀 빠지길 기대해 봅니다.
참, 오늘 11월 첫날인데 위드 코로나 때문인 지, 아침 출근 지하철이 평소보다 40프로 정도 박터지더라구요…내일은 아예 일찍 출근해야겠어요.
언제 업무 익숙해져서 다시 재택할 지… 요즘 날 좋고 단풍도 너무 이쁜데, 낮에 산책도 못하고, 사무실에만 쳐박혀 있다가, 깜깜해지고 퇴근해서 너무 슬픕니다 ㅠ.ㅠ
지금 퇴근 중인데, 한 정거장 더 가서 공원 통해서 집에 가려구요. 얼른 산책하고 빨리 일찍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