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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식탈출
  • 정석2021.11.11 23:1329 조회3 좋아요
11/10 수요일 기록
갑자기 아이가 학교에서 배가 아프다고 연락이 오는바람에
등교후 2시간만에 델고 왔어요.
무정한 엄마인것인지..
걸려온 학교 전화에 짜증이 화~~악 ㅠㅠ
아.. 오늘 나의 하루 스케쥴은 물건너 갔구나 싶었던거죠.

자신만만한 것인지.. 아이가 늘 건강함은 최고였기 때문에
아프다는 말이 그저 꾀병으로 생각이 되요😅
전 아파도 견뎌야해!! 라고 자라와서인지, 아이가 아프다는 말엔 좀 무덤덤해요. (남편은 저랑 완전 반대) 그래서 늘 이런면에선 다정한 엄마가 되어주지 못하는게 한편으로 미안하기도 합니다.

암턴.. 아이 약사러 몰에 가서 맥이고 진정이 좀 되니..
점심에 아이스크림까지 잘 먹더라구요. ㅋㅋ
역쉬.. 내 짐작은 틀리지 않았어.

그리하여 어제 계획한 운동은 다 끝내지 못했다는 변명의 스토리입니다 ㅎㅎ

오늘 미국은 베테랑스 데이라 학교가 다 휴일이어요. 그런데 또 남편은 일터로~ 공휴일의 개념이 달라도 너무 다른 시스템~
그래서 오늘도 전 아이의 스케줄에 맞춰 살듯 합니다.
미리 아침에 유산소 돌려야겠어요.

편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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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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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라온75
  • 11.12 10:51
  • 계획량이?? 음 반성하고 갑니다..
    아이가 괜찮아 한시름 놓으셨을듯요
    미쿡~에 계시는군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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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권스희야
  • 11.12 07:21
  • 음. 우선 애가 안아파서 다행이예요.
    근데 글 쓰신거보니. 저도 같은 생각이.
    애가 조금만 아파도 조퇴하고 집에 오려하는건 아직 절제력이 부족한 나이에 눌러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살았거든요.
    뭐 계속 직당다녀 데려올수도 없었지만요.ㅋ
    공감합니다~~^^
    샐러드맛 아쉽네요.ㅠ
    미국 사시는구나~~
    아이랑 즐겁게 보내시고 같이 운동해보아요~~ㅋㅋ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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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궁디실화냐
  • 11.12 00:10
  • 와우 그래도 정말 식단 운동 잘 하셨네요. 저것이 계획한 걸 다 못한 것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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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건강한 바디
  • 11.11 23:52
  • 그래도 일단 아이가 아이가 괜찮은것 같아 정말 다행이네욤!!
    아이들은 크면서 가끔 배 앓이를 앓곤 하더라욤..😷

    저도 오늘이 딱~그런 날😓
    저도 하루 계획을 아침에 일어나서 세우게 되는데..오늘 마트 계획 없었는데..ㅠ.ㅠ
    그래서 살짝 일정도 꼬이고, 식단도 불량해지고..
    하지만 살다보면 이렇게 하루하루가 내가 계획한 대로만 되지 않으니..
    이런 날도 우리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 보자구용~😁😉
    어제도 수고 많으셨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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