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식사 운동]
원래는 어제 공부도 좀 하고 집에서 일을 좀 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집에 와서 일하긴 개뿔, 괜히 노트북만 등에 메고 와서 하루 종일 빈둥거렸네요
대신 운동은 좀 했습니다. 모닝/이브닝 발레 바워크 2타임, 낮에 남자친구 데이트 가서 산책하고 저녁에 집에 오면서 또 공원 거쳐서 귀가했어요.
요즘 너무 일할 때 모니터로 빨려들어가서, 척추가 한결 굽었는 지, 아님 백신 접종 이후로 영향이 있는 지, 오른팔 왼팔 뒤로 굽히면 등에 통증이 심해요.
그래서 살을 뺀다기보다 몸을 풀어 준다는 느낌으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걷기운동을 선호하는 이유는 걸을 때 팔다리를 회전하면 척추에 자극이 가면서, 척추가 균형을 찾아간다는 군요. 대신 똑바로 어깨 펴고 배에 힘 뙇 주고 목을 위로 쭉 늘리고 엉덩이에 힘주면서 힘차게 걸어야 해요.
[일요일 공체]
저녁에 바깥음식 좀 짜게 먹어서, 새벽에만 해두 50킬로가 넘었었는데, 오늘 주말이고 좀 늦게 일어났더니, 공체가 다시 빠졌네요. 체지방률이 낮게 나오는 건 일어나서 바로 안 재고 좀 움직거리다가 재서 그래요;;
내일 출근 전에 재야 정확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