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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댁
  • 다신2021.11.17 00:3941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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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월~16.화.간단956~957일차.

어제 친구들과 포항에 여행 다녀왔어요
죽도시장 가서 회,홍게,가자미찌개등 이것저것 잘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그리고 저녁시간에 죽도시장 마감할때 홍게와 갈치를 아주 싼 가격에 양도 엄청 많이 사왔어요

집에와서 홍게를 쪄서 홍게파티를 했어요
식구들 홍게딱지에 밥 비벼주다가 저도 그만 먹어버렸네요ㅠㅠ

밤11시 넘어서 또 야식을 먹어버렸어요ㅠㅠ
한번 무너지니까 두번은 쉽게 무너지네요 ㅋ
또 빼면 된다 싶으니까ᆢ ㅋ

그리고 오늘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그 전에 찹쌀떡을 누가 주셔서 또 먹어버렸어요ㅠㅠ
그래서 단식시간이 너무 짧아졌어요

단식한지 956일이 되었지만 이렇게 짧게 단식하기는 또 처음이네요ㅠ

그리고 점심 식사초대 받아서 과메기,김치 고등어 조림,오징어국 이렇게 먹었어요 ㅎ

어제는 포항다녀와서 홍게 찌고 먹고 다 치우니 새벽1시가 넘어서 운동도 못했어요

그런데 오늘도 어제 피곤이 가시지 않아서 도저히 운동할 체력이 안되서 식구들 저녁 차려주고 초저녁부터 한시간 반 이상을 잤어요
그래서 운동을 따로 못했어요ㅠ

요 며칠 식단도 엉망이고 단식시간도 엉망이고 운동도 못하고ᆢ

내일부터는 정신 차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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