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월요일 양호. 산책에 발레까지 함
ㄴ 화요일 아침 체지방… 원래 20%대였는데;; 이미 한단계 up 되어 버린;;
ㄴ 화요일 망함. 직원 셋이 단체로 출장 나갔는데, 끝나고 술 먹자고 해서 낮술로 시작해서 9시까지 먹음;; 자몽 소주 한병 다 먹음…
코로나 때문에 조심하려고 했는데, 제가 새로 온 직원 주제에 분위기 깨기가 좀 그래서;;
근데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 맥주랑 소주 합해서 상에 10병 넘게 빈병 있었는데, 저는 자몽 소주 1병만 먹었거든요;;
다 여직원인데 다른 분들이 스트레스가 심했는 지, 술을 정말 잘 자시더라구요;;
술 먹으면 간에서 당신생이 안되서 혈당 떨어져서 그런 지, 저는 술보다 항상 아이스크림이 땅겨요.
ㄴ 수요일. 배고파서 열심히 먹었네요.
저녁에 쥐포가 짰는 지 손이 붓고 있어요.
아… 내일부터 잘하겠습니다. 저녁까지 후덕한 얼굴 보니 현타 오네요.
얘들 얼굴이 내 얼굴보다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