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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체
요새 재택 근무 끝나고 밖에서 밥 먹으면서, 만사 귀찮고 다이어트 다 손 놓아서 1킬로 찐 상태인데…
다신샵 연말 행사로, 미주라 도넛을 많이 사서 한결 망했어요…
세박스 샀는데, 퇴근하고 와서 매일 한 박스씩 먹었어요-_-;;
한박스에 도넛 6개 들어 있는데, 3일 만에 3박스 다 먹음ㅋ
통밀이라 포만감 있다는데 배 하나도 안 불러요.
애초에 요즘 하도 먹어대서 저녁 때 배고프지도 않건만, 통밀이라 맛이 은은하니 오히려 입에 끊임 없이 들어가요. 혈당이 빨리 안 올라가니 뇌가 안 채워지는 느낌?
근데 먹고서 한 10시간 쯤 지나면 배 안에서 불어나는 지… 배가 묵직한 게, 화장실 갈 때까지 괴롭네요.
오늘도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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