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진을 남편이 뒤에서 찍어줬는데 정말 너무 충격받고 그래도 살을 잘 못빼다가 너무 예쁜 원피스를 거금주고 샀는데 맞지않아 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 저는 68키로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오늘 아침 재보니 55.3이었구요. 키는 160입니다. 아이 둘 낳고 둘째가 돌때 예쁜 모습으로 가족사진 찍고싶어서 아기 6개월때 시작했어요.
제 다이어트의 포인트는 간헐적 단식+키토식단입니다.
저는 운동을 그리 좋아하지도 않지만 아이둘에 재택까지 도저히 운동까지 하다간 우울해질거 같아서 (게을러서) 운동 없이 식단으로 살뺀 유투버를 보고 식단을 따라하다가 점점 요령이 생겨 한끼 한끼를 잘 구성할수 있었고 워낙
야채랑 고기를 좋아해서 힘들진 않았어요. 5개월쯤 후부터는 알루로스를 사용하니 해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더 다양해졌고 더 맛있게 먹으면서도 살이 빠지니 너무 신기했어요. 밥을 워낙 좋아해서 탄수화물이 적으면서도 제 입맛에 맞는 쌀도 시간이 걸렸지만 찾았구요.
11키로 감량하고 가족사진도 찍고 지금도 계속 빠져서
이제는 천천히 한달에 1키로씩 감량이 되고 있어요.
신기한건 키토식을 6개월 이상하다보면 체질이 바껴서
지방을 더 잘 태우는 몸이 되요.
그래서 이제는 일주일에 하루는 치킨에 떡볶이 먹어도
체중이 많이 증가 하지도 않고 주중동안 다시 클린한 식단을 유지하다보면 주말엔 전주보다 빠져있어요.
유투버 맛불리를 처음 알게되 시작했고 그 후에 키토식을 알게 되며 많이 공부하며 식단 관리했어요.
정말 어려울것이 없고 행복하게 다이어트 할수 있어요.
겨울에 후드티 입어도 곰같지 않고 여리여리 해보이는게 꿈이었는데 이번 겨울엔 실현이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엔 50이 목표였는데 빠지고 보니 53키로로 바꾸게 되었어요. 여러분들도 어렵게 생각 마시고 키토다이어트 찾아보셔서 행복하게 다이어트 하세요!! 혹시 고혈압 지방간 있으신 분들은 저탄고지 말고 저탄건지 하시면 되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