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앱 설치한지 10일이 되었어요.
그동안 쓰던 어플은 기능이너무 간소해서
뭘 먹었는지 체중은 몇키로인지 화장실은 갔는지
정도만 기록이 가능해서 뭔가 아쉬워졌거든요…

다년간 다이어트가 망해본 경험을 토대로(…)
좋았던 아이템과 도움이 되던 마음가짐을
써보려구요.

우선 제가 잘 먹고 쓰게되는것

1. 식단일기 앱
원래 3년 넘게 스마트다이어트란 앱을
쓰고있었는데 근 몇달 써보니
별로 스마트하지 않아서 다신으로 왔어요.
그래도 꼭 기능이 많고 좋지 않아도
매일 먹고 싼(...) 기록과 체중변화의 기록은
상당히 도움이 됐어요.
다 장단점이 있듯 심플할수록 손이 잘 가는
느낌은 있으나 아무래도 칼로리 사전까지
겸비한 다신 압승...
앞으로는 다신으로 정착할것같아요👍
아무튼 기록은 정말 소중하다는 점

2. 유아식판
저는 발우공양이라도 하듯 잔반을 용서하지
못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애초에 음식이
덜 주어지는게 나았어요.
그리고 정갈하게 담아먹고 사진을 남기면
좀 위안이 되그든요...

3. 곤약밥(시중의 즉석 곤약밥)
이건 소화기관이 약하신분들은 힘들수도 있다던데
전 괜찮았어요.
요즘흔 햇반처럼 잘 나오기때문에 렌지에 후딱
돌려먹기 좋구 보통은 150g내외로 나와서
식사량 통제에도 좋았어요
반찬이야 뭘 먹든 일단 곤약밥이 칼로리와
탄수화물을 견인해주는 안정감이 있어요.

4. 저울
넘치는 사용감이 부끄럽지만
잘 쓰고있다는 증거겠지요😂
뭘 먹느냐 보다 얼마나 먹느냐가
더 중요한것같아서 적극 채용중입니다.
너무 강박적으로 그람수 맞춰서 먹고 그러진
않지만 얼마나 먹었는지 기록할때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