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피티랑 비만클리닉 다니고 있어요. 3개월하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한끼에 3인분 이상 먹었는데 식욕이 조절이 될지도 모르겠고 걷기는 커녕 스트레칭도 안하는 저질 체력으로 피티를 안빠지고 잘 나갈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어요.
다행히 비만클리닉에서 약처방 없이 한번 해보자고 해서 다이어트 상황 얘기만 잘 들어주시는걸로 마음에 의지가 되었어요. 천천히 빼기로 하고 식사량은 아주 천천히 줄었습니다. 지금은 한끼에 2인분 정도 먹어요. 대신에 인스턴트 조심하구요.
피티샘도 지각을 해도 안기다려주시고 ㅎㅎ 먼저 운동을 하고 있으니 부담이 덜 되어서 늦더라도 꼭 수업은 나갔습니다. 주2회 그룹피티하고 개인운동으로 헬스장에서 유산소 30분이상 주 4회정도 한것 같아요.
일반식 양것 먹고 적당히 운동했는데 생각보다 살이 많이 빠졌어요. 고도비만이라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