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반 동안 6키로 뺐다가 지금 잠깐 개인사정으로 운동을 일주일 쉬고 있는데 고 사이 동안 먹는 약속이 계속 있었더니 살은 빠질 기미가 안보이고 계속해서 야금야금씩 찌고 있네요 물론 오늘도 먹는 약속이 있구요.. 안잡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약속이 자꾸 잡혀요.. 살 쪄가는게 제 몸도 느껴지는데 그래서 많이 먹은 날은 30분이라도 유산소 해 주고 있는데 처음처럼 그렇게 빠진다는게 느껴지지가 않네요.. 더군다나 운동을 못하는 일주일 동안 식단 자체도 좀 무너지긴 했지만 하루 1식 하려고 다 잡아보기도 했고 어떤 날은 1.5-2식 하기도 했는데 결국 살을 얻어버려서 지금 멘탈이 탈탈탈… 내일부터 운동이 가능하긴 한데 열심히 조져야 하는게 답이겠죠ㅠㅠ? 그저 살을 얻었다는 죄책감만 가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