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약 80kg
20살 때 몸무게 최고점 찍었을 때이다.
이때는 체중계에도 거의 올라가지 않아서 정확한 몸무게는 모른다.
배달도 많이 시켜먹었고 무엇보다 6개월간 술을 거의 매일 마셨다. 30일 중 28일을 먹었다 ㅋㅋ
다이어트 동기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난 발등에 통풍이 생겨서 어쩔수 없이?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다.
이후로 통풍때매 술은 일절 먹지 않는다 1년에 1번 먹을까 말까다
2달 가까이 거의 물만 먹었다
운동은 스쿼트 50-100개만 했고 다른 운동은 일절 하지 않았다.
난 잠깐 걷는 것도 싫어해서 집 바로 밑 1층에 있는 음식점도 배달비 3천원 주고 배달 시키는 사람이다 ㅋㅋㅋ
2018년 7월 16일 69.9kg
식욕 참기가 너무 힘들어서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아서 먹었다
약은 50kg 도달했을 때까지 꾸준히 복용했다.
2019년 2월 25일 -> 2019년 6월 / 62kg->51kg
이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필라테스 1:1을 시작하였다. 주 3회 했다.
아주 잠깐 헬스 pt도 병행해 봤는데 강도 약하게 하는데도 매번 토할 거 같은 느낌이 너무들고 정말 운동하기가 싫어져서 3번가고 그만두고 필라테스만 했다.
62kg
51kg
약에 대해 말하자면 부작용이 심하지만 효과때매 끊질 못 한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고 여러종류가 들어있다.
그 중 기름 빠지는 약도 있는데 일상생활 하기 엄청 불편하다.
조금만 신경 안쓰면 기름이 묻는 대참사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기름도 기름인데 난 현기증이 너무 심하다.
특히 앉았다가 바로 일어서면 머리가 핑 하고 돈다.
집에서 잠깐 쓰러진 적도 한번 있다.
쓰러졌을 때도 앉았다가 바로 일어섰던 경우인데 머리가 핑 돌면서 눈앞이 깜깜해지고 다리에 힘이 풀렸다. 눈뜨고 보니 내가 방문 앞에 누워있었다. 문에 머리를 박아서 머리에 혹도 났다 ㅋㅋ
잠도 잘 안온다. (의사가 잠 잘오게 하는약도 같이 처방 해줄까 물어봤지만 괜찮다고 했다.)
안 좋은 건 알지만 식욕 못 참을 땐 다시 찾게 된다ㅠㅠ
2년 가량 복용 안 하다가 현재 다시 복용 중이다.
2019년 8월 50kg
이때가 내가 제일 말랐을 때이다.
7월부터 해외여행 다니느라 정신없었는데 영국갔다 집와서 재보니 딱 50.3kg 였었다.
49는 정말 가기 힘들었다. 굶어도 앞자리 4는 보지 못했다.
운동을 더 빡세게 해야되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안했닼ㅋㅋㅋ
50kg에 만족했나봄 ㅠㅋㅋ
21년 10월까지 51-54kg를 유지하다가 다시 뿔기 시작했다ㅎㅎ
21년 11월부터 백신 패스가 시행되어서 필라테스도 그만두었다.
이때부터 정말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매일 배달 시켜 먹고 (하루에 3번 배달 시킨 적도 있닼ㅋㅋ)
하루 종일 가만히 누워만 있었더니 넘 게을러져서 백신 패스 끝나도 집에만 있었다.
그 결과 6월에 65kg를 찍었다 ㅎㅎ
7찍을까 봐 걱정돼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전엔 굶기만해도 살이 아주 잘 빠졌는데 굶어도 살이 잘 안빠지고 무작정 굶기도 힘들어서 요즘엔 식단도 하면서 실내 자전거를 사서 1-2간씩 타고 있다.
구매한지 2주 밖에 안됐지만 다행히 아직까지는 꾸준히 타고있다ㅎㅎ (홈트 하려고 유튜브도 보고 따라 해봤지만 항상 작심 3일 이었다ㅋㅋ)
현재는 60.8kg 최종 목표는 48kg이다. 앞자리 4자를 꼭 보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