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금.간단1255일차.
오늘은 쉬는날이라 실컷 늦잠을 잤어요
눈뜨니 오후 1시가 넘었네요ㅋ
좀 더 쉬다가 요기요에서 배달시켜서 오후3시가 넘어서 식사를 했어요
김밥,오무라이스 돈까스,부대찌개 시켜서 식구들이랑 나눠서 먹었어요
머루포도,수박,믹스커피도 한잔 먹었어요
그리고 요번 명절에는 시댁에 안 가기로 했어요ㅎㅎ
집공사 중이라 콘테이너에 생활하셔서ᆢ
시부모님도 다 돌아가셨고ᆢ
그래서 전 부치러 안가도 되서 너무 편하고 좋아요ㅎ
밀린 집안일 좀 하고 저녁때 운동하러 나갔는데ᆢ
중요한 모임이 있다고 연락이 와서 모임 끝나고 운동가야지 했어요
그런데 밤10시반쯤 신랑이 심야 영화 보러가자고 하네요
공조2 11시반 예약했다고ᆢ
그시간에 나가서 신랑이 아까 낮에 3시 넘어서 식사를 하고 저녁을 따로 안 먹었더니 배고프다고 김치찌개 시켜서 먹었어요
저는 배도 별로 안 고프고 단식중이라 안 먹고 물만 먹고 나왔어요ㅎ
영화 상영 시간이 다 되서 급하게 먹고 들어갔는데 이미 영화 시작했더라구요ㅋ
신랑이 영화 조금 보다가 중간에 나가서 팝콘이랑 콜라도 사왔는데 저는 안 먹었어요ㅎ
공조2 너무 너무재미있어요
제 생각엔 1편보다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영화 다 보고 나오니 새벽 2시가 넘었네요ㅎ
덕분에 오늘 운동은 만보를 못채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