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만히 있는데 온몸의 인대와 마디마디가 뻣뻣해지는 느낌이랄까.. 이러다 정말 죽겠구나 싶어서 다시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다.
살 빼라는 남편 잔소리도 지긋지긋하고
사돈 앞에서 자기 며느리 뚱뚱하다고
겸손의 말씀을 하시며 부끄러워하시는
시어머니 때문이 아니라
살기위해서 덜어내려고한다.
요즘 같이 우울할 때는
운동이고 뭐고 스스로 죽을 수 없으니
딱 자연사하지뭐 관리는 왜해
이런 생각도 들때가 많았지만...
그래도 정신차리고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