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화.간단1315일차.
오늘 식단 사진 깜빡 했네요ㅠ
퇴원하기 전에 마지막 점심으로 공기밥,배추김치,두부까스?,샐러드 이렇게 먹었어요
소불고기 거리로 국을 끓였던데 제 입맛은 아니라 안 먹었어요ㅎ
오후에도 물리치료,도수치료 까지 다 하고,
좀 더 쉬다가ᆢ
신랑이 5시쯤 데리러와서 그때서야 퇴원했어요 ㅎㅎ
신랑을 11일만에 아주 오랜만에 만나네요ㅎㅎ
11일 동안 병원에서 치료도 받고 푹쉬고 힐링하고 온듯 해요 ㅎㅎ
둘이서 제주갈치 정식으로 외식하고 왔어요
그리고 그 근처에 왕호떡 맛집이 있어서 그것까지 먹고 왔어요ㅋ
오랜만에 집에 오니 집 구석구석 엉망이네요ㅠ
집에 들어서자마자 시큼한 냄새가 나서 보니ᆢㅠㅠ
입원전에 대봉감 10kg를 사두고 갔는데ᆢ
세상에ᆢᆢᆢ
홍시가 됐는데도 안 먹고 다 썩고 있어요ㅠ
오자마자 썩은 홍시들 처리하고, 화장실 청소,청소기 돌리고ᆢ
아무래도 집 구석구석 대청소는 내일 제대로 마음먹고 다 해야 겠어요ㅠㅠ
이제 드디어 일상생활로 복귀네요
내일부터 운동도 해야 겠어요ㅎ
몸이 이러니 신랑이 일 그만하라고 합니다 ㅎㅎ
아들 혼자 맡겨두니 마음은 편치 않지만 지금은 제 건강을 더 챙겨야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