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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산댁
  • 다신2022.11.08 21:0192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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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화.간단1315일차.

오늘 식단 사진 깜빡 했네요ㅠ

퇴원하기 전에 마지막 점심으로 공기밥,배추김치,두부까스?,샐러드 이렇게 먹었어요
소불고기 거리로 국을 끓였던데 제 입맛은 아니라 안 먹었어요ㅎ

오후에도 물리치료,도수치료 까지 다 하고,
좀 더 쉬다가ᆢ
신랑이 5시쯤 데리러와서 그때서야 퇴원했어요 ㅎㅎ

신랑을 11일만에 아주 오랜만에 만나네요ㅎㅎ

11일 동안 병원에서 치료도 받고 푹쉬고 힐링하고 온듯 해요 ㅎㅎ

둘이서 제주갈치 정식으로 외식하고 왔어요
그리고 그 근처에 왕호떡 맛집이 있어서 그것까지 먹고 왔어요ㅋ

오랜만에 집에 오니 집 구석구석 엉망이네요ㅠ
집에 들어서자마자 시큼한 냄새가 나서 보니ᆢㅠㅠ

입원전에 대봉감 10kg를 사두고 갔는데ᆢ
세상에ᆢᆢᆢ
홍시가 됐는데도 안 먹고 다 썩고 있어요ㅠ

오자마자 썩은 홍시들 처리하고, 화장실 청소,청소기 돌리고ᆢ

아무래도 집 구석구석 대청소는 내일 제대로 마음먹고 다 해야 겠어요ㅠㅠ

이제 드디어 일상생활로 복귀네요
내일부터 운동도 해야 겠어요ㅎ

몸이 이러니 신랑이 일 그만하라고 합니다 ㅎㅎ
아들 혼자 맡겨두니 마음은 편치 않지만 지금은 제 건강을 더 챙겨야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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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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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근규맘@sky8237
  • 11.09 08:38
  • 퇴원축하드려요~~^^ 엄마들이 집에 없음 저렇게 되더라구요...저흰 하루만 없어도 배달음식 파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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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11.10 23:34
  • 맞아요ㅋ
    안그래도 신랑이 저의 빈자리가 크다는것을 실감했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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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영빅맨
  • 11.08 22:24
  • 그리고 퇴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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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11.08 22:27
  •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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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영빅맨
  • 11.08 22:23
  • 역시 엄마가 계셔야 집이 빛이나지요...ㅎ
    먼저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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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산댁
  • 11.08 22:27
  • 진짜 그런것 같아요ᆢ
    남자끼리 두면 집이 엉망ᆢㅠ
    그래도 신랑이 설겆이도 하고 쓰레기도 버려놨다고 자랑을 얼마나 하든지ᆢㅎ
    하긴 예전에는 집에서 손도 까딱안했는데 그때비하면 많이 발전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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