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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다이크브라운
  • 지존2022.12.05 12:3251 조회3 좋아요
위험한주말

으하하핫... 점핑 점핑~ 한데는 이유가 있지요.

일요일 결혼식때... 날것 위주로 먹다고 술이들어간다.
죽죽죽죽죽~~ 아무생각없이 신나게 집어먹다가
2차로 치킨에 또 소주를...

위가 늘어나서 배가 고프네요.
아침도 평소처럼 먹었는데 말이죠.

역시 술은 위험합니다...
일단 오늘은 소식으로 위를 줄여야겠습니다.

술의 후유증은 너무 큽니다.
이때 정신줄을 놓고 에라 모르겠다하고
계속달리면 망테크트리겠죠.

다시 페이스 회복을 위해....
배고픔을 물로 채워봅니다.
엄청크게 꼬르륵소리가 나네요.
ㅠㅠ

많이 먹어서 늘어난 체중보다
늘어난 위로 배고픔을 빨리 느끼게 됐다는게
더 위험합니다.
오늘은 소식하고 일찍 자서 위를 줄여야 겠어요.

주말 연말 더블 위험이로군요.

그런데 입이 심심함에 익숙해진걸까요.
좋아하던 푸라닭 고추마요는 너무 맵고느끼하고
새로나와서 맛있다는 콘소메이징은
너무 짜고 다네요.

치팅에 아주 맛있는걸 먹어야 후회가 없는데
생각보다 맛있는걸 찾는것도
힘들어졌습니다.
생각보다 식욕이 없어졌나봅니다.

그냥 술을 조심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술먹으면 그냥 계속 먹어대는 버릇이 있어서 말이지요.

일하면서 글을 쓰다보니
어느새 밥시간...

오늘 미역국이 나왔는데
아주머니께서 미역보다 고기를 더 많이
떠주시네요. ㅎㅎㅎㅎㅎ
정말 고기만 최소 150g이상 들어간 한그릇이었어요.
그것도 익힌고기 기준 무게.
카레한그릇에 들어가는 고기보다
몇배는 더 많았을지도...

얼마전에는
국이나 찌개외엔 자율배식인데도
먹을생각없던새우튀김 두마리를 올려주시더니.
우리 엄마도 안하는 편애? 를...
받고 있는건지.

아니면 많이 먹고 다시 살찌길 바라시는건지...
모를일입니다.

여튼 배부르고 등따시고 졸립네요.
오늘따라 집에 가고 싶네요.

격하게 퇴근마렵습니다.
월요병인가봅니다.

다음 주말은 샐러드와 평화로운 주말을 보내야지
하고 일단 다짐해봅니다.

저는 힘이 안나지만.. 다들 힘내요....
월요일좋아송을 부른 스펀지밥은
싸이코패스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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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지존
  • 50되어보고싶다
  • 12.05 22:54
  • 맞아요! 저도 어느 날 가족들이 먹는 국을 먹는데 짜고 맵다..라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뭔가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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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식단먼저
  • 12.05 22:01
  • 심심함에 익숙해진 미각이 느껴질때 내심 뿌듯하지 않아요?ㅋㅋ몸이 건강해진느낌!ㅎㅎㅎ 근데 또 자극적인건 금방 적응 되더라고요 무서운것..🤨 음주뒤엔 몸에 수분을 많이 채워주면 좋지요ㅎㅎ 피곤한 월요일 보내느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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