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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다이크브라운
  • 지존2022.12.26 12:0046 조회2 좋아요
어게인 80

크리스마스의 폭음과

야식과 폭식과

음주 후유증으로
해장후 계속잠만자고

부랴부랴 일요일이 되어서야
운동을 시작했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이번주말은 정말 전쟁같았어요.
뭘먹었는지 다 기록하기 힘들만큼
많이 먹었고... ㅠㅠ
심지어 기억안나는부분도...

다시 예전의 몸을 잊지않은
몸땡이는 순식간에 81.3
까지 찍었고 체중계가 그 기록을
저장하기도 전에
비명을 지르며 뛰어내려와

미친듯이 운동을 했지요
그리고 과한 운동은
과한식욕을 불러올수 있는것을
망각하고 든든한 저녁을 드셨습니다.

그결과.
요리재고 조리재도 80.00
허리사이즈 1.5센티 증가.

연말목표가 75였는데 그마저도 실패하게
생겼네요.
와...

술........

진짜....

술은 다이어트의 적입니다.

칼로리의 문제가 아니라
술을 마심으로 인해 먹게된
야식폭주와 그 이후 바로 뻗음과
다음날의 컨디션 엉망진창에
해장을 위한 고칼로리 국물음식 섭취에
늘어난 위장으로 인한 허기에
운동을 할 체력은 안되고...

하루를 날리고 일요일에 겨우 정신을 차렸답니다.
와... 답이 없군요.
술자체보다 즐거운 술자리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회사 망년회 1회
친구들과 신년회 1회가 남아있군요.

다시
그리고 구정.
명절은 며느라기들에겐
뭐 고된 노동과 정신적 고문의 시간이니까
살이 빠지는 시기입니다.


내년의 목표를 다시 되새겨봅니다.
다시 80이라니!
반성하며...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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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50되어보고싶다
  • 12.26 18:26
  • 저도 저번주 친구들모임에서 넋놓고 먹다.. 1.5키로가 확 오르더라구요😢 브라운님 곧 다시 7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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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반다이크브라운
  • 12.27 17:15
  • 어제 겨우 7 만들고 잤습니다. 급찐 급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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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뚠맘
  • 12.26 12:43
  • 저도 많이 먹긴하지만 순식간에 올라가요
    공복운도 3ㅇ분이상하면 또 마니 빠지더라고요 수분이라고는 하던데 빨리 안빼면 체지방으로 전환된다고하더군요
    폭식이 참 힘들어요 내일이 없다는듯 먹으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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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반다이크브라운
  • 12.26 14:04
  • 먹고 바로 잔게 정말 최악이었나봐요. 예전엔 진짜 조금만 운동하면 금방빠졌는데 반복된 다이어트의 부작용인지 노화때문인지 빠지는 속도가 더뎌서 속상하지만 뭐... 먹어제낀 제 업보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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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식단먼저
  • 12.26 12:18
  • 몸이 많이 놀랐겠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다시 하던대로 하면 곧 돌아올거에요ㅎㅎ
    그런데 망년회1회 신년회1회도 이번처럼 드실 생각이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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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반다이크브라운
  • 12.26 12:26
  • 오히려 더 많이 먹으면 토해서 리셋이 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아마 두번중 한번은 그렇게 되지 않을까해요. 농담. ...반 진담반이구요. 크리스마스는 동거인과 소수로 먹어서 그냥 폭주모드가 되었나봐요. 망년회와 신년회는 여러사람이 같이 있을테니 노래방도가고 볼링도 치러갈수도 있고 뭐 이래저래 놀면 어느정도 덜폭주하고 칼로리소비도 되는편이라 그나마 다행이죠. 앉아서 술만마시는건 진짜 위험합니다. 그것도 소수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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