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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세끼먹기2
아침 프로틴 쉐이크.그릭요거트.슬라이스아몬드.딸기

점심 밥1/3 된장찌개.앞다리수육.양배추찜.미역무침 반찬조금씩

저녁 김밥싸는거 손마니가서
사각 김밥으로 싸봄.
양배추계란지단.닭비엔나.크래미.야채등
간편하고 든든하고 맛있고 다함

이런식의 식단을 2주간 먹고 4.6키로를 감량

아마 살이 넘 많아서 빠진거 같고,
배달 간식끊고 갑상산에 절대 안된다는 밀가루 우유 탄수.밥을 하루에 반그릇만 먹으라기엔 그것을 잘 지킴

인간이 어떻게 이런걸 안먹고
잘 살수 있는건지
상상이 되지않았지만.그걸빼도 잘 살아졌다.
사진에서 보던 식단을 따라하면 탄수가 부족해 금세 배고프고 양이 넘 적다고 생각했는데ㅡ떡볶이를 마니 먹거나 치킨반마리 먹는것보다 든든함이 오래가고 다른음식이 생각나지 않았다
오히려 식탐도 사라지고 늘기만하던 체중이 감소하고
있으니 전문가 선생님들의 말씀은 사실이었다.
기본은 늘 옳았다.
유튜브속 수많은 의사 쌤과 성공담 실천담을 알려준 유튜버들.실패의 경험을 말해준 경험자들 다신앱과 여기의 많은 글들 모두
감사하다.이것도보고 저것도보고 공부하며 내게 맞는게 뭔지 수시로 보며 도움을 받는다

그걸빼도 먹을수 있는건 많았고.세끼를 먹으니 더이상
다른건 먹고싶지 않고.심지어 배가 고프지도 않다.
아침거르고 늦게 자고 불면증에 배고프면 먹고ㅡ엉망이된 식습관을 규칙적으로 고쳐나가니
세끼를 먹어주니 몸은 더이상 고탄수 고칼로리음식을
땡겨하지 않았다.
그래도 정상과 과체중 정도였는데.살이 갑산성생긴이후로 안빠지고 더 쪄도 비만까지 가도 그래도 이렇게 찐적은 없었는데 힘든일들이 닥치고.
멘탈이 깨지고 우울과 무력감 자포자기테크는 날 이년만에 고도 비만으로 올려놓았다.코로나로 인해 평소 하던 나들이 만남이 줄어서 그런건지.계획없는 일과 인간의 배신.인간이 싫어 최소한의 일만하고 집에만있기.코로나가 원망스럽고 그랬다고 한들 일을하고 아이키우기에 소흘하면 안됐는데 지난시간들이 나에게 아이에게 미안하다.
난 어른인데.아직도 마음은 어른이 아닌거 같고
항상 계획 세우고 멀할지 무슨요리할지 멀살지.
누굴만날지 미리 정해두는데 그 모든것이 멈춰지고
숨쉬고 먹고 자고 최소한의 일과 육아와 아주 약간의 집안일만했다.그건 사는게 아닌데 이건 내가 아닌데ㅡ오늘이 내일같고 내일도 오늘같고.진짜 큰일이났는데.그 어둠속에 빠져.
갈곳잃은 맘은 먹는순간에만 잠시 즐거웠고.잠시 잊혀졌다.먹는건 해결방법이 아닌데ㅡ우울은 비만과 아주 친한 친구였다.

내가 술.회.곱창같은걸 안먹고 못먹음에도.
이세상은 ㅡ그걸 빼고도 먹을거리는 넘쳐나고
밀가루 우유 많은양의 탄수를 먹지 않아도
역시 먹을수 있는게 많았다.
이걸 이나이에 알게 되다니ㅡ
이 나이에라도 알게 돼서 정말 다행이다.🎵

이제 시작이지만.이 시작을 마음먹기 에 시간을 날리고 ㅡ실천하기까지 또 시간이 흘렀다.이제 더이상 흘려보낼시간이 없다.중요한 시작이 있었으
니 이제 끝은없고 계속 건강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는것을 하고싶다.
  • 다시!해보자79
  • 건강하게 살기.계속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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