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토.간단1503일차.
오늘은 도저히 피할수 없는 모임에서 잔치가 있어서 과하게 먹었어요ㅠㅠ
점심 첫끼는 적당하게 좋았는데ᆢ
저녁에 통영에서 바로 채취해서 보낸 엄청 싱싱한 굴 파티~~~!!
굴전,해물부추전,생굴 초장에 찍어 먹고,수육,부추재래기,배추쌈,김장김치,미소된장국,귤ᆢ
저는 굴도 수육도 안좋아해서 굴은 1~2개 맛만보고,수육은 한점도 안 먹었어요
사진 찍는것을 늘 깜빡하네요ㅠ
저는 생굴을 안 좋아해서 겨우 한두개 맛만 봤지만 다들 맛있다고 환장을 하며 흡입을 하더라구요ㅎ
그리고 밤10시에 귀하신 분이 선물로 주문해 주신 임실 고구마피자~!
도저히 안 먹을수가 없어서ᆢ
한조각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반조각 더 먹었어요 ㅋ
그런데 이때까지 먹어본 피자중에 제일 맛있었어요ㅎㅎ
저 오늘 완전 미쳤나봐요ㅋㅋ
이렇게 야식까지 먹어버렸어요ㅠ
아직 만보걷기는 무리인가봐요ㅠ
이쯤 걸으니 무릎이 욱신거리네요ᆢ
내일은 모임에서 장거리 여행가기로 했어요
주말의 유혹들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아요ᆢㅎ
그래도 살다보면 이런날도 있는거죠
그죠?ㅎ
먹을땐 마음편히 먹고 또 뺄땐 빼고ᆢ
그렇게 사는거죠ㅎㅎ
이렇게 롱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