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 찐살 25kg에서 겨우겨우 15kg을 감량하고
요요로 왔다갔다하던중
4년만에 둘째가 찾아와주어서
또 급속히 찐후 겨우겨우 5키로 빼었다가
첫째아이 어린이집 대강당 리모델링에 방학에 감기까지
통한달을 내리 집에서 같이지내었더니 삼시세끼 잘차려먹어버렸어요
물론 지금 모유수유중이라 잘먹어야하긴하는데
잘먹어도너무 잘먹었는지 살이 또 이만큼 불어나있더라구요
마침 내일부터 다시 첫째가 등원하는만큼 다이어트 시작 좀 해보려구요
제여건상 8kg 백일된 아기와 한몸이라
운동이라고는 아기띠한채로 걷는게 최선이라 그게 전부이고
식단을 간헐적 단식으로 16:8 진행하고 양좀줄이고
탄산중독이라 하루에 1.5l 다마시는데 그거좀 탄산수랑 녹차로 바꾸고...
이게제일 힘들겠지만 수유후 30분안에 입터질때
잘참아야 살이안찐다고해서 30분 꼭 지키려고하구요
일단 다신샵에서 도시락을 시켰는데 점심을 도시락먹고
저녁에 일반식을 먹지않을가 싶어요
나이도있고 임당때 인슐린수치가 요동쳐서 간헐적단식이
전처럼 잘안되는것 같긴한데 100일 지났으니 뭐라도 시작해보려고요
하는거보면 이래서야 살이빠질가 싶긴한데
이거라도 안하면 계속 찔테니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