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족들이랑 볼 일이 있어 외출 나갔는데 엘레베이터에서 어떤 할머니가 저를 보시더니 "아유~ 애들 둘에 뱃속에 하나 더 있나봐요~" 이러시는거 있죠ㅜ 넘 당황스러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내렸네요ㅠㅠ 오늘 마상 제대로였어요ㅠㅠㅠ 그래서 폭풍 자전거 타고 자요ㅠ 이놈의 뱃살! 어여 불태워 없애버려야겠어요!!
저는 오늘...근무하는 곳 어르신이...왜이리 살이 쪘냐고 소리를 시간차를 두고 세번이나하면서 다른분들이 계신데...살이 많이 쪘다고...배도 나오고 젖도 나오고....이러시면서;;;; 그 이야기를 주변 분들한테 반복하시니..다른 어르신이 듣다듣다 젊은 사람한테 왜 자꾸 그런소리하냐고 화내주시더라구요....너무 짜증나는데 짜증을 낼 수있는 상황은 아니고...내가 사무실에만 박혀있던가 살을빼던가 해야겠다..라고 남몰래 다짐했어요 😢😢😢
진짜 이상한 노인네들 있어요!! 안해도 그만인 말을 왜 하는지ㅡㅡ 저도 애기 유모차에 태우고 다닐때 매번 보는 할머니 있었는데 그 할머니가 볼때마다 애기 할머니요 엄마요? 이러고 물어보는데 어이가 없어서. 첨에는 웃으면서 엄마예요 했다가 세번째에는 " 저번에도 그러시더니 저 39밖에 안먹었어요. 왜 자꾸 그런소리를 물어보세요? 제가 진짜 할머니였어도 누가 할머니 소리를 좋아한다고! " 하고 따졌던 기억이 나네요. 마음 상하지 마세요. 그냥 생각없이 뇌 거르지 않고 입으로 내뱉는 몰상식한 할머니니까. 상대 기분은 생각지도 않고 내뱉고 진짜.. 러블리님 고생하시고 노력하고 계시는거 가족들이 알고 저희가 알고 있으니까 힘내세요!! 이번달엔 6자 봐버립시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