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큰 딸이 캠프를 가서 도시락으로 김밥을 싸주고 저도 몇개 먹었죠.
그리고 둘째 딸이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김밥먹을래 물어보니 예스 그래서 둘째를 김밥 멕이고 저도 점심때 김밥을 먹었죠.
그리고 오후 늦게 출장갔던 남편이 돌아오길래 김밥 콜? 하니 예스. 그래서 남편 김밥 쌀 때 또 먹었어요.
남편 김밥 싸주고 탑쌓아서 사진찍고보니 계란이 안들어간 걸 발견 ㅠㅠ 혼자 시트콤 찍었다며 웃었어요 ㅋㅋㅋㅋ 남편은 먹으면서 뭔가 빠졌다며 아리송했지만 저의 시치미로 무사히 잔소리 안듣고 넘어갔어염 ㅋ
밤엔 남편이랑 같이 빵느님 유툽으로 운동했더니 배가 고프다고 만두를 쪄먹는다고 해서 저는 비상식량 닭가슴살과 방울토마토를. ㅠㅠ
총 칼로리 1245 섭취
운동 : 빵느님 30분 유산소 운동, 플랭크 4분
오늘의 요약은 김밥이예요. ㅋ
가족들이 다 자기들 시간표대로 각자 움직이니 준비한 김밥재료를 모두 소진하고싶은 욕심에 가족들은 하루에 김밥을 한끼만 묵었지만 저는 삼시세끼 김밥이였네요. 그래도 김밥은 탄단지 다 들어있다며 나름 괜찮은 하루였다고 자평하고 있습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