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후반기 첫날이네요.
몇일전 술마신 붓기가 이제야 다 빠졌나봐요.
사실 이 비슷한 무게를 술 마시기 전날 봤는데ㅎㅎ
64.74지만 저는 팬티만 입고 재서 그냥 올림해서
64.8로 적었어요.
요즘 저탄으로 가고 지방 좀 추가해서
버터나 아몬드, 아보카도 오일 먹어주고 있는데
(저탄고지까지는 아니고 한끼에 고구마 50~80g정도 먹고
야채나 버섯, 김치 먹어요)
근데도 몸에 슬슬 이상 반응이 오더라구요.
어제 저녁부터 다리가 저리기 시작하더니
밤새 저리고 아프고 식은땀나고 못자겠어서
새벽세시에 일어나서
급히 우유에 미숫가루 타서 먹고 마그네슘 두알
먹고 30분 지나니 몸에 열이 따스히 돌길래 다시 잤어요..
저탄고지 부작용 반응인데
초반에 1~2주 이상 겪는다고 하던데
저는 예전에 한번 겪어봐서 무리하지 않고
바로 탄수 먹어줬어요..
오늘 아침에도 바나나, 미숫가루, 우유, 프로틴 먹어주고
피티갔는데 잠 못잔날인데도 불구하고
바로 컨디션 좋아서 운동 잘 배우고 왔어요.
점심 저녁도 연어회, 병어회 사서 오랜만에
설탕 들어간 초고추장 찍어서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고구마도 100g씩 먹어주구요~
내일부터는 다시 줄여서 먹겠지만
몸 상태 봐가면서 조절해 나갈께요~~
저탄고지는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