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남편이 또 아이 들어올리다
허리를 삐끗했는지 또 아프다네요..
왜케 아퍼대는지.. 항상 아프다니 이젠 걱정보단
밉네요.ㅠㅠ 아프면서 드러누워서 하루종일 휴대폰은 보고..
또 화딱지 올라올것 같아서 어제 아침 10시부터
아이 데리고 혼자 차로 드라이브갔다가
장성 편백숲 갔다가 입구가 막혀서 못가서
근처에서 조금 놀아주고 제 점심을 못챙겨가서
편의점에서 감동란, 고구마/ 프로틴쉐이크 사서먹고
(요샌 다이어트 식단 음식을 편의점에서 살수있네요 대박!)
차에서 낮잠 재우고 2차로 키즈카페가서 놀아주고
저녁 6시 다되서 집에 데리고 왔어요.
여기까진 참 잘했는데..
막내동생이 전화와서 저녁먹자고 해서
스트레스도 쌓였고 해서
저녁은 남편보고 먹이라 하고 나갔는데
소곱창에 소주에
2차로 오징어튀김에 생맥 한잔 먹고
동생이 나이트 가자고 조르고조르는 통에
(막내가 아직 아가씨라 철이 없어.. 언니 7시에 일어나서 죽겄는데..)
11시반에 나이트를 거의 10년만에 갔네요ㅋㅋ
살뺀다고 저녁에 먹은 술 곱창 빼려고
1시간반동안 모든 스테이지 나가서 겁나 흔들고
집에 걸어 왔어요ㅋㅋ 나이트가 집에서 20분거리에 있어서.
그래도 오랫만에 흔드니 기분은 풀리더라구요ㅎㅎ
면티에 청바지에 운동화신고 머리질끈 묶고 갔답니다ㅋㅋ
오늘은 어제 먹은 저녁 칼로리가 대략 1500칼로리
정도길래 아침, 점심 스킵하고 애기 동그랑땡 만들어주느라
간본다고 하나 집어먹고 저녁만 먹었어요.
내일부터 또 일주일 열심히 달릴께욥
요즘 너무 잘못하고 있네요ㅠㅠ
동생이 찍어준게 분위기가 괜찮아보여서
올려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