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는 위로가 안될거같아 제 패턴 가져왔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실패 많아도 꾸준히 쓰고있죠? 많이먹으면 그냥 오늘 많이 먹었네 하면서 멘탈은 똑같이 유지하면되요 클린하던 망했던 모이면 그게 기록이고 기록이 쌓이면 패턴이 보여요. 패턴을 알아야 내가 나를 바꿔 갈 수 있더라구요. 실패보다 성공이 많으면 다음달엔 좀더 성공하는 횟수를 늘리고 싶어질거에요. 저 1주일에 7번 술 매일 마시던 사람인데 이러면서 술 욕구 참아내고있어요. 무너지면 또 연속 와르르 실패실패실패 일걸 알기때문이조ㅜㅜ
그거 아세용? 한약먹어도 생리주기 호르몬 불규칙에 맞물리면 한약도 약빨 못 받을만큼 뇌가 음식을 지배해버리는거. 배고프고 간식 생각나면 다른 할일좀 계획하다가 얼른 자버려야해요. 그리고 저도 평소 잘 지키다가도 술먹는날도 있고 술먹고나면 단짠땡겨서 최근 그날엔 3천칼로리 가까이 먹었어요. 근데 머 어쩌겠습니까~ 이미 먹겠다 머릿속에서 한번 삘이꽂히면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걸ㅎㅎ 그냥 드시고 자책만 하지마셔요. 먹고나면 다음날 다시 기강잡고 클린식단 가시면되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고 비만의 원인이랬어요. 음식중독 저도 느껴보고 요요반복하며 내려온거라 어떤기분일지 잘 알아요. 평생 안먹을거 아니면 땡길땐 먹어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죄책감 느끼거나 체중이 좀 증량해도 숫자는 숫자일뿐.. 나는 내갈길 간다 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내려오세요. 그렇다고 1주일 내내 입터져서 개썅 마이웨이 하시면 안되요ㅜㅜ 집에 오이 토마토 당근 채소 이런거 비축해두고 입터질때마다 간식으로 씹을거리 과채들로 드셔보는것도 추천해요!
다이어트 1년넘게 하면서 치팅을 안했어요 치팅이라고 이름붙이면 '오늘만 날이니 먹고죽자~~' 할게 뻔하거든요 그래서 너무 먹고 싶을땐 그냥 먹었죠 대신 양을 정해서 그만큼만요
음식에대한 욕구는 정말 조절하기 힘든거 같아요 근데 약으로 조절하는것보다 스스로의 의지로 조절하는게 정말 중요해요 살빼고 끝이 아니라 유지를 해야하는데 약을 멈추는 순간 다시 식욕과 싸워야하거든요 그렇게 요요가 오면 더 쉽게 빨리, 많이 찌고 더 살빼기 어려운 체질이 되요
지금 프로그램 하실때 좋은 식습관을 몸에 익혀두세요 공복기 길게 유지하기, 물 많이 마시기, 배가 부른 느낌이 들면 수저 내려놓기
제일 중요한게 천천히 음식의 맛을 느끼며 먹기 목구멍을 꼴랑 넘어가는 느낌이 중요한게 아니라 입안에서 혀에서 느껴지는 맛에 집중해서 천천히 드시는 습관이 정말 중요해요! 탄수와 당 줄이기는 기본인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