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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년.. 이제 그만..
이제 그만빼고 싶어요
재수없져??저도 그랬어요
살찌고 싶어하는 사람들보면서..
저에게 이런날이 올줄은..ㅎㅎ

작년 이맘쯤 건강검진때 57.2kg이었는데
지금 47.6kg
허리 29->23.5인치
허벅지 52->48센티
허벅지는 죽어라 빼도 여기까진가봐요..ㅠㅠ
주변에서 말랐다고 해도 별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워낙 서서히 뺀거라
바지들 입어보면 정말 심하게 빠지긴한거 같아요
중학교 이후로 가슴 이렇게 작아진것도 처음이구ㅠㅠㅠㅠ

피곤해 쓰러질거 같은 몸을 이끌고 운동(걷기)도 죽어라하고 밥도 조금씩 먹고 2인분은 거뜬히 먹었던 제가
지금은 비빔밥 한공기를 다 못먹는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다시 태어난 기분이 이런거겠죠?

전 제노력으로만 빠진건 아니라 좀 쉽게?뺀거 같아요
남자친구랑 헤어지면서 죽을만큼 힘들어서 며칠동안 한숟가락도 간신히 먹을때도 있었어요 더 먹는다는 사람도 있던데 전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했나봐요ㅎㅎ
이때 죽어도 안내려가던 49kg에서 정체기 극복?!
남자친구랑 다시 만나게 되면서 추워지고 운동을 계속 못해서 50키로에 가까워지려할때 몸살나서 체하고 토하고 다시 쪽 빠졌네요ㅋ
이제 저의 볼륨을 살짝 살리기 위해 스쿼트도 열심히하며 조금씩 식사량을 1인분까지 늘려보려구요^^

노력도 많이 했지만 우연히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좀 쉽게 빠지게 되서 이렇게 후기 남기긴 민망하지만
2015년 모두 위기를 기회삼아 다이어트 성공하시고 여쁘고 멋져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게 변신하시길바라며..그래도 다신은 매일 들어올거랍니다^^

  • 소식하는대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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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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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중600지
  • 01.19 23:47
  • 워너비몸매 킬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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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융버미
  • 01.12 09:59
  • 쫌만 더 하시면 완전선명하게 11자복근생기시겠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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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소식하는대식가
  • 01.11 20:48
  • 솜사탕0320 거의 매일 꾸준히 걸었구요 한그릇이 부족했는데 조금씩 줄여서 지금은 손바닥 반만한 종지에 밥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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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솜사탕0320
  • 01.11 20:04
  • 소식하는대식가 허리사이즈는 어떻게 줄이셨어요?? 부럽습니다 저도 허리사이즈 줄이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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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52kg/
  • 01.09 13:44
  • 헐ㄹㄹㄹ진짜 존경합니다 일년동안 유지하신거정말정말 부러워요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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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소식하는대식가
  • 01.05 08:47
  • 진토소영 있어요!! 제 프로필 누르면 보실수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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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진토소영
  • 01.05 02:49
  • 진짜대박 57키로때사진없어요??자극사진으로하게ㅎㅎㅎ
    부러워요...저도언제쯤 저렇케될까??ㅠ난 48에서 정체기와서 더이상안내려가다가 다시 53으로되돌아왓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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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원들맘
  • 01.04 14:13
  • 같이 축하해요~~
    저도 1년동안 62키로에서53까지 뺐네요~~^^
    50까지가 목표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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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효온또오
  • 01.04 09:58
  • 우와ㅠㅜ 살빼시기전에 몸무게가 지금의 제 무게...ㅠ 전 지금 뱃살이 넘 뚱뚱하답니다...넘 부러워요~ㅠㅜ 제 키도 162거든요! 딱 제가원하는 무게와 허리라인이세요~ 저두 이번달안에 사진을 올릴수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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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안녕쿠마
  • 01.04 00:10
  • 어머나!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더 노력해야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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