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목~8.18.금.간단1795~1796일차.
8.17.목.
오전 9시에 모임에서 단체로 거제도로 여행을 떠났어요~~~^^
아침에 출발할때 감자를 갓쪄서 간식으로 주길래 거절 안하고 먹다보니 단식시간이 급 짧아요ㅋ
단식 처음 시작할때는 단식시간을 철저히 지켰는데 요즘은 너무 자주 무너지네요ㅋ
점심은 줄서서 먹는 물회 맛집이라는데 ᆢ
저는 물회는 별로라ᆢ
낙지비빔밥 먹었어요
가자미를 튀김옷 입혀서 튀겼는지 너무 맛있더라구요ㅎ
그리고 배를 1시간 반 정도 타고 외도,해금강 다녀왔어요
파도가 어찌나 거세고 배가 울렁거리는지ᆢ
멀미약을 먹었는데도 어지럽더라구요ㅠ
저녁은 역시나 맛집 해물칼국수 집에 갔는데 바닷가라 그런지 조개랑 해산물이 어찌나 싱싱하던지 아주 맛나게 잘 먹었어요 ㅎ
마지막에 죽을 만들어 주는데 그게 제일 맛났어요ㅎ
8.18.금
어제 거제도에서 놀다가 밤11시쯤 일부는 먼저 집으로 돌아가시고,11명은 아는 지인이 사시는 담양에 전원주택에 가서 놀다가 같이 잤어요~
푹 자고 아침부터 누룽지를 끓여서,쑥을 갈아서 감자전분 넣고 구운 쑥전을 주시는데 너무 맛있다고 난리라ᆢㅋ
저도 단식을 일찍 깨고 맛있게 식사를 했네요ㅋ
점심은 육회비비빔밥 맛집에 갔는데ᆢ
저는 고기를 익혀서 묵은지 넣고 비벼서 먹는 비빔밥 먹었어요
그리고 죽녹원가서 산책하다가 족욕도 했어요
그후 카페가서 망고후르츠패션에이드 마셨어요
여러가지 빵들 맛보고요
또 다른분이 뒤늦게 합류하시며 그 유명한 창억떡을 사 오셔서 맛나게 먹었어요ㅎ
저녁은 7시반쯤 지리산휴게소에서 어묵우동,시래기된장국밥 같이 시켜서 4명이서 나눠서 먹었어요
1박2일 여행 동안 잘 먹고 잘 놀고 즐겁게 지내다가 조금 전에 집에 왔어요~^^
다이어트는 또 내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