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월.간단1841일차.
신랑이랑 시어른들 모신 호국원에 다니러 갔다 왔어요
가는 길에 해물순두두 찌개랑 솥밥에 누룽지 까지 맛있게 먹고 갔어요ㅎ
호국원에 가니 연휴가 길어서인지 뒤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오는길에 포도 생산자들이 직접 파는 샤인머스캣 2키로에 만원 하길래 두박스 사 왔어요
맛을 봤는데 엄청 싱싱하고 엄청 달더라구요ㅎ
휴게소 들러서 신랑은 아아 사고,어묵바,호두과자 사서 같이 나눠 먹었어요 ㅎ
그리고 씻지도 않고 바로 잠들어서 저녁도 안 차려주고 이때까지 잤어요ㅠ
요번 연휴내내 밤낮이 바껴서ᆢㅋ
내일은 모임에서 미국에서 오신 분이 100명 넘는 사람들 전체 식사를 접대 하신다고 해서요
기대가 엄청 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