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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23기] 13일차
아침:어제 맥주 1잔 마시고 속 더부룩한 거 같아서(알쓰 ㅎㅎ)
김치수제비(반죽 쓰다 남은 거라 수제비는 100g쯤)

점심: 다른 분 밀가루 없이 전 부치신 거 보고
마트에서 팽이버섯 집으려니 한 봉 250원 하기도 했던 팽이 버섯이 1300원이라 놀라서 못사고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컬리플라워 다진 거 한 봉, 양파,.계란 넣고 전 부치니 물이 너무 많이 나와 밀가루 두 국자 정도 넣었는데도 물이 많아서
말이로도 안되고 결국 컬리양파계란 볶음. ㅎㅎ
셋이 나눠 먹음.
나름 먹을만 했어요.

샤브샤브 사려다가 어차피 재료가 같아서
밀푀유 나베 밀키트를 샀는데
다 준비되어 그대로 냄비에 넣고 끓이면 되는 줄 알고 열었다가 표고, 새송이, 느타리 버섯, 숙주, 청경채 다 씻고 배추,깻잎,고기순으로 반복 쌓고 썰고 냄비에 넣고 육수 따로 끓여 붓고 끓여 소스랑 먹..
게다가 4명인데 2인분. 급히 두부 추가.
남의 편도 친구 만나러 가고 그냥 치킨 시킬까 했더니 아이가 채소 상하니 그냥 먹자고 ㅡ.ㅡ
점심 먹는다는 남편 저녁 같이 먹자해서 어디냐 물으니 고기뷔페 가서 배 부르니 먼저 먹으라고..
와서 먹는 시늉만.
밥 반공기, 김치 반공기쯤이랑 먹고
한 시간 뒤쯤 핫바 하나 더 먹음.

급 배불러 자전거 돌림.
  • 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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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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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나라면할수있다
  • 01.15 12:50
  • 아이가 똘똘하네요 채소상하니 먹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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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될때까지
  • 01.15 20:48
  • ㅎㅎ 그런가요.. 덕분에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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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개말라보고싶다
  • 01.15 11:19
  • 주말인데 폭식안하시고 조절하셨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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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될때까지
  • 01.15 11:26
  • 사실 오늘 당뇨병원 종합검진 가는 날이라서요. 이거랑 곧 국가검진도 있어서 다욧 참여하게 된 거거든요. 오늘 많이 걷고 가서 쫌 먹게 될 듯요. ㅎㅎ 추운 날씨지만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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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174/60끝까지
  • 01.15 09:47
  • 될때까지님이랑 저랑 실내자전거 동지네요💕 컬리플라워 먹어본적은 없지만 뭔가 쫄깃할꺼같아요 ㅎㅎ건강히 잘 드셨네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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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될때까지
  • 01.15 10:31
  • 쫄깃하진 않아요~브로콜리 흰색을 밥알처럼 다져놓은 거라 컬리플라워라이스 라고 하더라고요. 밥 대신 넣고 카레라이스 해먹는 편안데 아이들이 급식에 카레가 많이 나와 그런지 너무 거부해서 볶아봤어요. 맛은 아무 맛 없는데 포만감 때문에 먹기엔 괜찮아요. 오늘날씨도 춥고 눈길인데 조심하시고 오늘도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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