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어제 맥주 1잔 마시고 속 더부룩한 거 같아서(알쓰 ㅎㅎ)
김치수제비(반죽 쓰다 남은 거라 수제비는 100g쯤)
점심: 다른 분 밀가루 없이 전 부치신 거 보고
마트에서 팽이버섯 집으려니 한 봉 250원 하기도 했던 팽이 버섯이 1300원이라 놀라서 못사고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컬리플라워 다진 거 한 봉, 양파,.계란 넣고 전 부치니 물이 너무 많이 나와 밀가루 두 국자 정도 넣었는데도 물이 많아서
말이로도 안되고 결국 컬리양파계란 볶음. ㅎㅎ
셋이 나눠 먹음.
나름 먹을만 했어요.
샤브샤브 사려다가 어차피 재료가 같아서
밀푀유 나베 밀키트를 샀는데
다 준비되어 그대로 냄비에 넣고 끓이면 되는 줄 알고 열었다가 표고, 새송이, 느타리 버섯, 숙주, 청경채 다 씻고 배추,깻잎,고기순으로 반복 쌓고 썰고 냄비에 넣고 육수 따로 끓여 붓고 끓여 소스랑 먹..
게다가 4명인데 2인분. 급히 두부 추가.
남의 편도 친구 만나러 가고 그냥 치킨 시킬까 했더니 아이가 채소 상하니 그냥 먹자고 ㅡ.ㅡ
점심 먹는다는 남편 저녁 같이 먹자해서 어디냐 물으니 고기뷔페 가서 배 부르니 먼저 먹으라고..
와서 먹는 시늉만.
밥 반공기, 김치 반공기쯤이랑 먹고
한 시간 뒤쯤 핫바 하나 더 먹음.
급 배불러 자전거 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