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현재 키 162cm에 62kg으로 정상체중이긴 하지만, 술을 좋아하고 야채를 먹지 않는 등 편식이 심해 제가 보기에 몸매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살이 한창 쪘을 때 65kg까지 쪘었고 현재 나름 다이어트중입니다.
2달 뒤 중요한 일정이 있어 그 때까지 55kg정도가 목표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운동은 하루 40분정도 걸어서 학교를 다니고 30~40분 정도 동네 뒷산에 등산을 다니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유산소 홈트레이닝 30분, 복근운동 10분, 팔 운동 20분, 다리운동 20분, 그리고 스트레칭 등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침과 저녁을 먹지 않아 매일 점심만 먹고 있어 1일 1식과 간헐적 단식을 자연스레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싶지는 않아서 메뉴는 자유롭게 먹는 편이며 양심껏 피자, 치킨 등은 먹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지금 해외에 살고 있고 야채를 전혀 먹지 않아서 식사는 주로 고기볶음밥, 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 등을 먹고 있습니다.
1일 1식을 한지는 오래되었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밥을 하루에 한 번만 먹는 대신 1.5인분 정도를 먹거나 과자를 하루에 한 봉지씩 먹는 등의 식습관이었고, 현재는 1인분 정도만 먹도록 줄여나가고 있으며 간식은 끊었습니다.
탄수화물을 끊어보려 했지만 제가 이 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별로 없어 밥을 끊을 수는 없더라구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원래는 과자, 젤리, 초콜릿 등의 간식을 매우 많이 먹는 편이었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부터는 아예 먹지 않고 있습니다. (배가 너무 고프면 귤1개 정도 먹어요)
또한 건강의 이유와 다이어트 중 술은 오바인 것 같아서 술도 끊었습니다.
또한 탄산, 커피 등 음료는 아무것도 마시지 않으며 가끔 차를 마시고, 물을 굉장히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하루 2~3L 정도 마십니다..)
가슴이 G컵 정도로 큰 편이고 전체적으로 하체보다는 상체(팔, 어깨, 등, 배) 등에 살이 몰려있는 편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몸무게의 변화가 크지 않은 것이 궁금합니다. (나름 간식도 다 끊고 운동을 아예 하지 않다가 시작했는데 몸무게의 변화가 생각보다 너무 없어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2. 제가 해외에 있어서 PT를 받거나 헬스장에 다니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한 다이어트 도시락, 단백질 음료, 영양제 등을 구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도움을 구할 곳이 유튜브밖에 없어서 제가 지금 맞게 하고 있는가가 궁금합니다.
3. 제가 가장 고민되는 부위가 상체, 특히 뱃살인데요. 운동량에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 어떤 운동을 더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저는 평일 아침에 학교를 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집에만 있어 가벼운 등산과 걸어서 등하교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보통 집에서 운동을 다 합니다.
제가 운동, 다이어트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어 조언 구합니다. 독설도 좋으니 많이 알려주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