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변화중에서 가장 큰 것은 먹은 것을 과식한 날에도 꼬박꼬박 기록한다는 것이예요! 이전엔 죄책감이 심해서 기록자체를 거부하는 바람에 다이어리를 꼬박꼬박 못 썼어요
하지만 이젠 다이어리를 꼬박꼬박 쓰면서 자체적으로 먹기전에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칼로리 성분도 보고 당류도 보고욬ㅋㅋㅋ 영양에 대한 것도 생각나서 채소 가 부족하다 싶으면 오이나 토마토도 같이 먹어욬ㅋ
그리고 많이 먹었다싶으면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하다보니 혈액순환도 잘 되고.. 맞지 않던 속옷도 맞기 시작하더라고요!
현재 더 늘기보단 점점 줄어가는 추세예요
오늘은 저녁먹기 전 재보니 84kg이었고
아침은 잡곡밥 반공기와 소고기 미역국, 깍두기를 먹었고 점심은 칼로리바란스와 제 사랑 카페인음료를 마셨어욬ㅋㅋ
아직 저녁은 안 먹었고 오늘은 17000보 가량 걷고 집에 들어가기 전 고층아파트를 끝층까지 올라가기를 했어요 현재로썬 6층부터 힘들더라고요 종종 하면 낫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오늘 작정하고 맛있는 간식이랑 맛집에 가볼까도 했는데 결국 주변만 서성이다가 말았어요 그래서 옷보러 갔는데 가고서 또 깨달은 점은! 역시 먹는거보다 살 빼기부터 하고 싶어! 였어요ㅋㅋ 아직은 쇼윈도우에 비친 제 모습이 제 목표랑은 멀지만... 덕택에 살빼고자 하는 의지가 더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