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무살 되는 여자 사람입니다. 고등학생 내내 12시까지 학교에 남아서 공부하다보니 어느새 하체가 이렇게 불어버렸네요.. 진짜 서러웠던 점은 sns에서 초딩 동창 남자애를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요 이 남자애가 저랑 많이 마주치는 남자애한테 저에 대해 어떻냐고 물어봤는데 그 남자애가 하는말이 얼굴은 작은데 다리 진짜 굵다고 그랬데요.. 근데 이 남자애는 또 이걸 저한테 그대로 말하고요.. 저가 성형외과나 헬스장 이런곳에서 저는 어떻게 살빼야 하냐고 물어보니까 저는 조금만 움직여도 근육도 너무 잘 붙고 지방도 쉽게 생기는 체질이라서 저가 좋아하는 운동도 많이 하지말라 그러시고 식이요법으로 많이 해야한데요.. 충격먹어서 도움을 좀 얻고 싶어서 다이어트 앱도 깔고 했는데 마침 이런 이벤트도 있고 해서 무작정 글 올려요... 당첨 되면 진짜진짜 열심히 마실 수 있고 후기도 열심히 올릴 수 있는데...당첨 됐으면 좋겠어요.. 이제 대학생 되는데 이런 몸뚱이로 가고 싶지는 않네요... 안그래도 여대도 아닌데...ㅠㅠ
나이 19 키 160에 몸무게 56인데 다리에만 집중적으로 지방이랑 근육이 덕지덕지 붙어있어요.. 정상이라고 하실텐데 상체에는 살 거의.없고 하체에만 드글드글해요... 넉넉 잡아 두달 정도 50까지만이라도 뺏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