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괜히 축축 쳐지고, 하루종일 무력감에 시달렸네요..
예물 준비하려고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문득 서러운 마음이 들어(왜?) 우울해하고 있었어요.
종일 먹은것도 별로 없고,
오늘하루는 운동 건너뛸까하는 유혹에 근 두시간을 고민했네요...
헬스장 가는길에 치킨이 정말 맛난집이 있는데, 냄새도 무지 좋아요.
그냄새나 맡자는 심정으로 겨우겨우 집밖으로 탈출 성공.
막상 나오니 잘했다며 셀프칭찬하게 되네요ㅎ
오늘 빼는 열량만큼 안좋았던 컨디션도 빼버리고 가야겠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