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고 1년동안 10kg쪘다.
연애하고나니 167cm 51kg에서 61kg...
김밥 한줄시키면 2개만 집어먹었던 내가
치킨 두조각 먹으면 물려서 못먹었던 내가
피자 한조각 먹고 나머지한조각은 토핑만 골라먹던내가
술자리가면 소주4병먹어도 삼겹살 한점을 8조각으로 나눠
입가심 안주용으로 먹던 내가
김밥두줄에 컵라면은 기본이요
치킨 반마리에 김과 밥은 필수요
피자3조각에 갈릭소스 푹찍어 느끼할때쯤 김치올려먹고
소주4병에 삼겹살 2인분에 쌈은 저리가라, 김치찌개와 밥이 필수가 되어버렸다.
55kg 찍었을땐 금방 빠지겠지, 58kg 찍었을땐 한두끼 굶으면 빠지겠지
61kg 찍고나니 적게먹는것 같아도 잘안빠진다.
이게 곧30대의 힘인가...
3개월동안 49kg? 사실 바라지도 않지만
53kg 까지는 빼보겠다.
술은 포기못하겠지만서도 365일 중 360일을 먹던 내가
365일 중 24일로 절주는 해보겠다.
I'll b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