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워킹맘이라 아이들한테 아침에 밥을 제대로 못챙겨주는게 계속 맘이 힘들었는데,
요즘엔 다신샵 꼬마 곤약김밥을 아침마다 차려줘요.
저희둘째는 네살인데 매일 아침 김밥을 달라고 해요.
햄 스팸김밥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가끔은 하원하고도 찾을 정도예요.
첫째는 커서 그런지 곤약김밥이 다른김밥이랑 좀 식감이 다르다고 해서 둘째보다 잘먹지는 않는데
그래도 아침으로 몇개 먹으라고 하면 잘 먹어주곤 합니다.
워킹맘이 아이들을 챙기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요즘은 요거로 조금 위안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