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큰애 수영장 가는날이에요. 춥지만 열심히 운동하라고 수영장에 데려다 줬다가 한시간 기다린뒤 데리고 와요. 마침 유산소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큰애 수영장 넣어놓은 뒤 돌쟁이 둘째 안고 장보러 갑니다. 제 몸무게에 10키로를 더 얹어서 약 40분 정도 걷고 장보고 다시 큰애 챙겨서 집에 돌아왔네요. 3시30분에 나가서 5시 30분에 귀가... 머리가 핑핑 돌고 어지러운게 점심에 든든히 안먹었으면 쓰러질뻔 했네요 ㅋㅋ
작은애, 큰애 챙기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 운동인것 같아요. 30일다리만들기도 마일리사이러스 하체도 아기안고 돌아다니기에 비하면 다 견딜만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