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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오요
  • 정석2026.07.15 12:484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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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리피드데이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체중 재기 전 마음:

뭔 결과가 나오든… 뭐 조금 내려가든 거의 안 내려가든… 담담하게 받아들이기. 수분 고작 몇그람이 내 그간의 과정과 성장을 헛되이 할 수 없으니까.

새벽 5시 30분, 53.5. 단식 깨기 아주 좋은 숫자다. 그래, 잘했다 나. 그간 배운 건 어디 가지 않아.

🎉 이번 단식 결과
- ⏱️ 183시간 20분
- ⚖️ 59.0kg->53.5kg
- 📏 허리 70.6cm->65cm
- 🦵 허벅지 58.5cm->56cm

* 체중은 단식 시작 5일 전까지 6일 단식으로 55.8kg? 찍고 스트레스로 나흘간 식빵이랑 로투스 먹방 조금 했다. 그래서 59.0은 갑자지 수분이 확 오른 것도 한몫 할 거다.


허벅지 한 3cm만 더 줄이면 허벅지갭 확실해지겠다. 걸을때 살 스치는 스트레스가 요새 훨 덜했던 이유가 있었네. 이지은 안벅지랑 힙업운동 다시 시작해야지. 그거에 복직근용 트위스트플랭크 추가해서.


ㅋㅋㅋ진짜… 정말 많은 두뇌광고가 있었고… 식사를 거절하거나 단식한다고 말하기 애매한 여러 외부환경들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잘 해낸 내 성취도 있는 만큼… 사회에서 익숙지 않은 단식을 하고자하는 날 이해해준 주위 친구들과, 언제나 내 과정을 믿고 응원해준 룸메와 동생의 덕택도 크다. 이 사람들 덕에 이만큼 오지 않았나 싶다.

📝📝

각설,
단식 깼다.

"언제나 내 과정을 믿고 응원해준 룸메"의 연장선이 여기로 이어진다.

내가 견과류 천천히 씹으면서 단식 깰거라 하니까 신나게 견과류 아주 노릇하게 볶아놓고 나 보기 좋게 주방에 놔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고맙다 진짜…

가뜩이나 요리쪽 하는 애라 자기 음식 먹는 상대 보면서 행복해하던 애인데 그 큰 기쁨을 내 단식/간헐적단식으로 눌러온 애이니… 아이고ㅠ

얜 나중에 진짜 좋은 곳에서 밥 사줘야지

🤯와 근데 진짜 맛있더라. 진짜 맛있게 볶아졌다. 오독한 식감도 사랑스럽고 그 고소한 맛도 일품이고… 내가 볶았을 때랑 전혀 다르다. 야 다른 의미로 또 고맙다.

여튼 이렇게 견과류 한줌 정도를 천천히 오독오독 오래 씹으며 단식을 깼다. 이제 약 한두시간 후에 본식사 해야지.



📝📝

근데 리피드데이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적당히, 영양분 잘 챙겨서 먹으라는데, 적당히가 어느정도인데… 할머니 손맛 레시피같은 소리하고 있어.


아무튼 그래서 나만의 리피드데이 기준을 좀 정해놨다.

🟢 아주 성공적

<🫕식단🫕>
- 샐러드나 채소 먼저.
- 단백질 충분히.
- 먹고 싶던 음식도 죄책감 없이 먹기.
- 탄산수 마시며 식사.
- 식사 후 탄산수 마시며 10분만 기다려 보기.
- 앉은 상태에서 허리 숙였을때 음식이 위로 올라올 거 같으면 배부름 7정도이니 식사 중지.

<🧘‍♀️심리🧘‍♀️>
- 여행도 즐김.
- 먹고 싶었던 음식도 먹음.
- "아 그때 더 먹을걸"이라는 미련이 거의 없음.
- 7/26에 단식을 다시 시작할 마음이 자연스럽게 듦.

<💫체중💫>
- 7/26일부터 단식 시작했을때
7/30일에 56kg대 도달해도 충분.



📝📝


+ 리피드데이 첫날 예정:
🥢아침 : 치즈&치킨 샐러드, 고기&새우&치즈&완두콩 올라간 불닭, 로투스랑 우유(간식)
🥢점심 : 닭고기 만두, 적당히 만족하며 배부를때까지.



📝📝

그냥 슥슥 이케저케 톡톡 올려서 만듦. 야 샐러드, 타이어보다 쉽다!

그리고 한 2/3? 3/5? 정도 남김. 배부른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숙였을때 위에 뭔가 걸쳐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이게 이런 느낌이구나… 앞으로 애용할 스킬이다.


그리고 한 10분 있다가 먹은 불닭. 다 먹고 깨달은건데 후레이크를 안넣었더라???

먹을 만큼 먹고 아쉬워서 몇젓가락 더 하고 남김.
조금만 숙여도 배가 부른 느낌이 든다.

배불러도 먹어야지


후식 먹고 식사 마무리.



📝📝

🥢점심🥢

만두 한 8개인가 있던 거 같은데 세 개 먹고 충분하다 싶었음&그래도 뭔가 더 느끼고 싶었음 -> 찐막 하나 더 먹음 -> 총 네 개 먹음.

빵은 괜찮은 만큼만 먹으려 했는데 이미 만두 먹은 시점에 배불러서 표시된대로 1/4만 먹고 말았다. 딸기는 가장 향 좋은 두 개 맛보기 정도로 끝내기.

이렇게 먹으니 딱 배도 더부룩하지 않고, 맛은 충분히 보고, 잘 즐겼다.



📝📝

전에 배경화면용으로 만들어둔 거 일부. 결국은 목표 초과해서 이뤘네.

모든건 역시 기세다.


오후 5시 반 정도에 동료랑 먹은 초코케이크…? 브라우니…? 예전의 나라면 포크질 세 번에 끝냈을 거 같다.

아침과 점심의 식사량 데이터가 있으니 적당할 정도로만 내 몫 미리 작게 나눠놨다.

결과적으론 위의 초코크림이 너무 달아서 한입 먹고 저 부분은 떼어내고, 저 작은 조각의 반조각만으로도 충분했지만 입이 심심해서 나머지를 다 먹었다.

탄산수가 있었다면 안먹었을텐데 싶었음.



📝📝

밤 8시부터 9시 반까지 계속 신라면 생각이 나더라. 입이 심심한건가 싶어서 단백질 채울 겸 계란에 불닭소스를 먹을까 싶었다.

그런데 사실 배는 이미 아침때부터 지금까지 쭉 불러있었음. 그러니 배고파서 먹고 싶어하는 건 아니라는 거지. 그래서 일단 집 가면 탄산수 먹고 한 30분 기다려보자 싶었지.

아니나 다를까 탄산수 마시자마자 계란 생각이 쏙 들어갔다. 난 그냥 입에 자극이 필요했나봐.

리피드데이가 이렇게만 되면 좋겠네. 이런 식으로 하는 거구나 싶었음.


오늘 잘 자고 내일 잘 일어나서 식사 후 다음날 몸무게는 어떨지 체크해보자.

다음날 : 🌶️ https://m.dietshin.com/sns_to_view.asp?idx=631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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