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말랑말랑한 새벽녘에 어제를 30일차로 완료한 <30일 복근만들기> 후기를 씁니다. ^^
빠르게!!
숫자부터 공개합니다.
●몸무게 44.7->46.2kg
●배댓둘레 66->66cm
훗훗훗...
절망적이죠?
네...몸무게가 1.5kg늘었떠염..ㅜㅜ
게다가 허리둘레는 거의 같지만...사실 관대하게 봐준거지 소수점 약간 늘었습니닷
아마도 이유는...허헛
음식종류 제한X,
숱한 실패도장,
꾸준한 관대함,
유산소운동은 추우니까 못함...
등등 때문인 것 같아요.
사실 큰 변화를 기대했던 건 아니라
실망이 크진 않지만 솔직히
사이즈 측정했을땐 많이 섭섭했죠...ㅜㅜㅜ
(태초에 근력운동의 꽃이라 함은
미미한 체중감량의 서운함을 상쇄시키는
사이즈의 감소가 아니던가!?!??)
벗뜨!!!
여튼간에 후기는 올려야겠기에
에프터사진을 촬영해봤어요.
먼저 비포사진 부터!!
두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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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44.7kg.
키는 비밀로하고 숫자만 공개하면 '다욧왜해염..' 소리나오는 숫자를 자랑하던,
무려 작년 12월18일, 도전 첫째날의 배댓사진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름만 들어도 설레서 잠을 설친다는
에프터!!!!
두둥둥....!!!
30일간의 도전을 완료한 후
1.5kg를 겟한 저의 배댓사진입니다.
오오잉???
뭔가 육안으로 차이가 보이는게
제 눈으로 보는 제 배댓이라서..만은 아니겠죠??ㅜㅜ
심지어 허리 엄청 가늘게 나온 사진도 있는데 각도빨 인 것 같아 고건 삭제했쑴돠...
물론 아직도 많이먹으면 첫째날 사진처럼 배.뿔~뚝!!튀!!!
하는건 마찬가지에요.
근데 비교해보니 확실히 튼튼해졌네요ㅎㅎ
숫자보고 빠졌던 힘
그림보고 돌아왔다네~~~~~~!!
어쩌면 남치니가 말한 '살은 그대로 있고 그 위를 근육이 덮은듯','전체적은로 두텁게 딱딱함', '끝났다고? 이제 해야할 것 같은데?'..등등의 (한대 후려치고 싶은..^^) 실사판 배댓을 보는 듯도 하네요ㅋㅋㅋ
여하튼 가장 아쉬운건 유산소를 병행하지 못한거에요.
다른 도전자분들은 꼭 유산소 ♡ 함께하세요.
전 겨울은 관절이 아파서리....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