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게 있어서 코스트코에 가야해서 오전에 다녀왔어요. 코스트코는 시식의 천국이죠? ㅎㅎㅎ 예전엔 고기 빵 음료수 술 등등 보이는건 다 시식했더랬어요. 아침먹고 가서 실컷 시식하고 점심으로 불고기베이크를 하나 해치우는게 저의 코스였습니다 ㅎㅎ
요즘 밀가루 끊기 도전하면서 절대 밀가루는 먹지 않겠다 다짐하며 아침에 토마토만 먹고 10시쯤 도착했어요. 이른 시간이러 사람도 없고 한적한게 좋더라구요~
근데 오늘따라 빵시식이 넘 많네요ㅜㅜ 스콘, 마들렌, 레몬크림파이, 블루베리크림파이, 식빵에 치즈..... 휴... 근데 별로 안땡기더라구요. 스테이크, 연어, 참치샐러드, 과일, 요거트, 음료 이런것만 맛보고 살꺼 사고 나왔어요.
나와서 불고기베이크는 쳐다보지도 않고 점심으로 먹을 샐러드만 사서 왔어요 ㅎㅎ 스스로를 엄청 칭찬하며 샐러드 맛있게 먹었습니다~~ 거기다 장본거라고는 버섯, 채소, 달걀, 냉동해산물 이런거 ㅋㅋ 저의 다요트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해 지는 느낌이에요 ㅎㅎ
오늘 코스트코 장보기 시식하기 점심먹기 모두 성공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