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일차 밤..정말 힘들었다. 허기가 지고 먹고싶은 욕구에 온몸이 떨렸었다. 1일차인데 하루도 못버티나 그생각으로 밤잠을 뒤척여가면서 겨우 성공했다. 새벽에 자다 나와서 식탁에 앉아 내일 아침이 되면 먹어야지 하며 음식리스트를 매우 진지하게 공들여서 작성하곤 다시 잤다.
오늘 2일차! 7시에 피자를 두조각 먹었다.
피자 두조각.... 양은 턱없이 적었으나 칼로리가 장난이 아니기에 더 입에 대지못하고 후회했다.
차라리 양 많은걸 먹을껄.....
오늘 밤 난 또 얼마나 몸무림을 칠까...
벌써 긴장이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