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먹은건데..
30일도전 끝나고 좀 정신줄 놔버리는 바람에 후기가 늦어졌네요ㅋㅋㅋㅋㅋ
늦게 퇴근했는데 신랑이 직접 소고기 뭇국을 끓여놨더라구요.
일명 제사 탕국ㅋㅋ
딸래미도 좋아하고 신랑도 좋아하고.. 전 원래 국을 그닥 안먹어요ㅋㅋ
근데 마카넣은 국물맛이 궁금해서 아침에 밥한그릇했네요.
(양을 적게 먹으려고 딸래미 그릇 애용ㅋㅋㅋㅋ)
소고기가 들어간 국이라 기름 뜨고 핏물 잘못빼면 느끼해질수있는데 다행히 핏물은 잘뺏나보더라구요ㅎ
그치만 기름뜨는 국은 먹고나서 뒷맛이 기름지는데,
마카를 넣으니 확실히 기름맛을 잡아줘요~
솔직히 소고기국이라는 맛은 좀 덜 나지만,
기름지고 느끼한게 싫으시다면 마카넣은 국물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