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휴대용 체중계 하나 샀어요ㅜㅜ
8천원인가 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 체중 자주 재는 스탈이라
(안그럼 저도 모르게 더 먹어버려요ㅠㅠ)
체중 안재면 불안할 것 같아서요.
식전에 한번씩 재보고 넘 나간다 싶으면 소식하거든요.
그런데!! 명절만 무사히 넘기면 된다 싶었는데
주말에 갑자기 시엄니 올라오시는 바람에 계속 요리 또 요리..
삼계탕 오리고기 잡채 해드리다가 간 본답시고 주워먹고,
마니 안 먹는다고 구박받아서 눈치보며 더 먹고ㅠㅡㅠ
오늘 간만에 몸무게 역주행해서 소식중이예요.
힘들게 뺐는데 속상하네요ㅠㅅㅠ
뷔페 다녀오고도 2~300 정도만 늘었었는데
시엄니 이틀 계셨었는데 800g 늘어버린..ㅠㅠ
아 너무 솔직한 내 몸..
운동도 했는데.. 괜히 억울해요ㅜㅜ
70일정도 매일 운동했는데 기초대사량 이런거 전혀
안 늘은 건지 절망적이기도 하네요.
이대로라면 완전 일반식으로 갔을때 분명히 다시 찔텐데..
구정연휴 5일이 넘 무서워요.
다들 어케 대비하시는지요?
시댁에 가면 운동도 못할텐데..(막내라 이리저리 부엌일만ㅜㅜ)
클났네요. 연휴 제발 무사히 지나갔음 좋겠어요..